직접 만들어 먹는 안동 버버리 찰떡 - 영남초 2학년, 예미정 음식디미학교 음식 만들기 체험 -
2022년 5월 20일(금) 영남초등학교(교장 장화선)에서는 종가음식 체험관인 예미정 음식디미학교에서 운영하는 전통 음식 만들기 체험을 하였다. 영남초등학교는 2022년 안동미래교육지구 상생마을을 신청하여 지역 문화와 예술교육을 학생들이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회를 만들고 있다. 5월 20일에는 2학년 학생 34명이&lsquo버버리 찰떡&rsquo만들기를 교실에서 체험하였다. 학생들은 음식디미학교 선생님이 가르쳐주는 대로 색깔별로 떡을 콩고물에 묻혀 예쁘게 썰어서 통에 담았다. 노랑 떡, 녹색 떡, 검정깨 떡 등 3가지 버버리 찰떡을 만든 학생들은 떡을 상자에 담아 집으로 가져가서 부모님과 함께 먹기로 했다. 2학년 학생들은 그동안 한 번도 체험하지 못한 &lsquo버버리 찰떡&rsquo만들기를 하면서 우리 전통 음식의 유래와 더불어 전통 음식의 가치를 알게 되었다. 앞으로도 영남초등학교에서는 5월 27일에 1학년이 버버리 찰떡 체험, 6월 3일, 10일에는 다식 체험을 할 예정이다. 다양한 전통 음식 만들기 체험을 통하여 학생들이 우리 지역 음식의 우수성을 알고 직접 음식을 만들어서 맛보는 즐거움까지 1석 2조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날 버버리 찰떡 만들기 체험을 한 2학년 김○○ 어린이는 &lsquo1학년 때는 꽃 송편을 만들어서 엄마랑 맛있게 먹었는데, 이번에는 버버리 찰떡을 만들어서 엄마, 아빠랑 같이 먹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아요. 다음에 는 다식을 만든다고 선생님께서 이야기하셨는데, 빨리 만들어서 먹고 싶어요&rsquo라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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