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안여자고등학교(교장 이원걸)는 2022년 5월 23일에 교내에서 곧 다가올 미래를 상상하며 4차 산업혁명이 우리 사회의 모습을 어떻게 변화시키고 있는지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 위해 1, 2학년을 대상으로 미래학교 2045 진로 캠프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미래학교 2045 진로 캠프 프로그램은 1차시에는 4차 산업혁명과 미래를 주제로 4차 산업혁명에 대해 이해하며, 미래를 급변하게 하는 요인(Drive of change)을 이해하고 미래를 앞당기는 8가지 기술을 익혀보고 기술로 인해 영향받는 직업의 변화를 알아보았다. 2차시에는 반전동화 스토리텔링으로 동화 한 가지를 고르고, 과거의 모습을 그린 전래동화 이야기에서 미래기술을 이용해 문제를 해결하거나 결말을 바꾸어보고 다양한 미래기술이 우리 실생활을 어떻게 변화시킬지 상상하고 그려보았다.

이어 3차시에는 리버스77 게임으로 다양한 직업들이 과거부터 현재, 미래에는 어떻게 변화하는지 게임을 통해 알아보고 게임을 통해 직업의 소멸과 생성을 이해하였다. 4차시에는 미래 직업, 미래 트렌드를 주제로 과거, 현재, 미래 직업카드에 친숙해지고, 다양한 직업의 종류 및 변화를 알아보고 영상 자료를 통해 미래 트렌드가 가져올 수 있는 혜택과 문제점을 함께 생각해보았다. 5차시에는 다시 태어나는 직업을 주제로 미래직업의 4가지 변화트렌드를 통해, 새로 생겨날 직업을 상상해보고 새로운 종류의 직업이나 사업을 상상하고 만드는 모의 활동을 진행하며 창작 로드맵을 통해 직업이 생기는 원리를 이해하였다. 6차시에는 미래 인재상을 주제로 시대 변화에 따라 달라지는 새로운 인재상을 이해하고, 전문가들이 전망하는 미래 인재의 특성을 통해 미래 인재 조건에 대해 살펴보았다.

진로캠프에 참여한 2학년 박시현 학생은 “4차 산업혁명으로 변화된 미래 사회 모습을 상상해보고 리버스77 게임을 통해 직업이 변화하는 과정과 트렌드를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 또 게이미피케이션 방식을 통해 미래사회 변화 트렌드를 알아보고 직업 변화의 공통점을 알아보았고 직업 탄생의 트렌드와 원리를 통해 미래 나의 직업을 만들었다. 그리고 미래 사회에서 나의 삶을 계획하고 작성도 해보았다. 4차 산업혁명으로 사회가 급변한다고 하여 진로에 대해 막연하게 걱정하였는데 미래의 모습을 상상하고 트렌드를 읽으며 구체적으로 생각할 수 있게되었다. 이를 바탕으로 진로를 계획하기가 조금 더 수월해진 것 같다. 앞으로 이런 기회가 있다면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진로를 더욱 구체적이고 확고히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진로 캠프를 기획한 진로상담부장 최혜순 교사는 “진로 캠프를 통해 변화하는 미래사회에 대해 통찰력을 기를 수 있었고 직업이 변화하는 트렌드를 인식하고 새로 생겨날 미래직업을 상상하는 역량을 기를 수 있었다. 학생들이 자신의 미래직업을 그려보고 상상할 수 있었으며, 올바른 가치관을 세울 수 있었다. 앞으로 4차 산업혁명으로 급변하는 사회에서 학생들이 진로에 대해 고민을 줄일 수 있도록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진행하겠다.”고 강조하였다.

경안여고는 100여 개 특화 프로그램 운영과 수요자 맞춤 중심 교육에 역점을 두어 소인수학급 운영·인공지능수학 도입·맞춤형 특화 프로그램 운영을 기반으로 의대·약대·육해공군사관학교·국군간호사관학교·한국예술종합학교 등에 진학시킬 새로운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쾌적한 교육 환경과 전 교직원의 열성적이고 헌신적인 노력으로 학생들이 행복하게 공부하며 꿈을 키우는 명문 사학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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