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용상초등학교(교장 이성오) 테니스부 선수들이 4.30.(금)-5.5.(수)까지 전북 순창에서 열린 ‘제 25회 한국초등연맹 회장기 전국테니스대회’에서 12세부 남자 단식 1위, 남자 단식 3위, 남자 단체전 3위에 올라 우수한 성적으로 대회를 마무리하였다. 특히 12세부 남자 단식에서 우승한 박현빈 선수는 이번 대회에 시드를 받지 않고 출전해 상위 시드 선수들을 차례로 잡고 우승하는 뛰어난 성적을 거두었다. 특히 결승에서는 1번 시드를 받은 선수 상대로 첫 세트를 0-6으로 내준 뒤 두 세트를 6-1, 6-4로 역전해 우승을 일궈 냈다. 이번 대회 후 10위였던 초등 랭킹이 6위까지 올랐다. 더불어 남자 12세부 단식에서 김원민 선수가 3위의 좋은 성적을 얻었고, 안동용상초의 이름으로 출전한 남자 단체전에서는 김원민, 박도현, 원태웅, 남승우 선수가 3위의 성적을 냈다. 이성오 교장은 “이번 대회의 성적은 코로나19의 어려움 속에서도 방역지침을 잘 준수하며 땀 흘려온 선수들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학교에서는 학생들이 운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안전하고 편한 환경을 조성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