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송현초등학교(교장 지상규)는 9월 18일 추석을 맞이하여 송하동과 옥동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어르신 20가정을 방문하여 오색송편, 햅쌀, 김치, 모듬전, 계란등 명절꾸러미를 전달했다. □명절꾸러미 나눔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사회참여 동아리(꿈실) 네 번째 활동으로 추석을 맞이하여 학생들이 따뜻한 지역사회문화를 조성하고 나눔문화를 실천하기 위한 활동으로 마련되었다. □청소년 사회참여동아리‘꿈실’은 10명(5~6학년)의 학생들이 주체가 되어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과 공동체 실현을 위해 유관기관과 협력하는 활동으로 안동시종합사회복지관, 송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안동대학교 생활환경복지학과 멘토들이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힘을 실어주고 있다. □천ㅇㅇ어르신은 “코로나19 때문에 자식들과 왕래도 어렵고 외로웠는데 학생들이 늙은이를 위해 선물까지 한 보따리 들고 찾아와 주니 반갑고 고맙다.”며 눈물을 글썽였다. □나눔활동에 참여한 권ㅇㅇ학생은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고 시골에 계신 할머니를 얼른 만나고 싶었다.”며 참여 소감을 전했다. □지상규 교장은‘학생들이 나눔의 실천을 통해 더불어 사는 삶에 대하여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이였던 것 같다. 학생들의 생각과 행동 하나하나가 모여 세상을 바꾸는 큰 힘이 될 거라 믿는다.’며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안동송현초등학교 사회참여 동아리 꿈실은‘꿈꾸고 실천하기’의 의미를 담아 봉사활동과 진로체험으로 운영되며 활동을 통해 마을교육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미래교육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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