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뉴스0710
작성일 : 2018-07-11 10:57:36
문수초등학교에서 &lsquo온가족이 함께하는 문수가족 힐링캠프&rsquo를 실시했습니다.
 
안동영명학교의 김명재 학생이 아부다비 스페셜올림픽 하계대회에 출전합니다.
 
임종식 경상북도교육감이 새달맞이 회의를 가졌습니다.
 
 
안녕하십니까 경북교육뉴스입니다.
 
 
문수초등학교에서 '온가족이 함께하는 문수가족 힐링캠프'를 개최했습니다.
 
전자투표기를 활용한 '세대 공감 퀴즈쇼'를 시작으로
학부모와 학생 모둠으로 나눠 진행한 '고민상담 토크쇼'까지,
그 웃음과 감동의 시간들을 이예린 청소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푸른 산으로 둘러 쌓인 공원처럼 예쁜 학교에서 부모님과 함께하는 사랑의 힐링캠프로 작은 학교가 시끌 벅적합니다.
문수초등학교에서는 가족과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의 &lsquo문수가족 힐링캠프&rsquo를 가졌습니다. 이날 행사의 목적은 교육가족이 함께 하는 삶을 통해 행복을 느끼고 더불어 살아가는 지혜를 기르기 위해서입니다.
 
<인터뷰> 김창길 / 문수초등학교 교장
가정이 건전하면 아이들의 학습력 뿐만아니라 행복도 높아지고 무엇보다 학부모들이 학교를 신뢰하지 않을까...
금연 체험 부스에서는 동네 어르신들께서도 함께 참여하여 금연 방향제 만들기, 금연 손도장 약속, 폐활량측정 등을 실시하였습니다.
또한 부모님과 세대차이를 없애기 위한 &lsquo세대공감 퀴즈쇼&rsquo로 즐거움을 느끼며, 교장선생님의 진행으로 서로의 고민을 풀어보는 &lsquo고민상담 토크 쇼&rsquo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었습니다.
 
<인터뷰> 나카무라 마유미/ 문수초등학교 학부모
처음 참석해봤는데 애들하고 같이 학교에서 경험하는 것도 볼 수 있었고 너무 즐거웠습니다.
 
문수초등학교에서는 이 외에도 연중 다양한 체험학습을 통하여 인성을 키우고 공동체의식을 함양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권혜빈/ 문수초등학교 6학년
학교에서 엄마 아빠와 저희 학생들이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었고 가족애를 더욱더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사랑이 넘치는 학교가 되길 기대합니다.
경북교육청학생기자 이예린입니다.
 
 
안동영명학교에서 국가대표가 선발됐습니다.
 
내년에 열리는 아부다비 스페셜올림픽 하계대회에 김명재 학생과 조보근 교사가 출전하는데요.
 
그 소식을 이서연 청소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뜨거운 태양 아래 구슬땀을 흘리며 트랙을 달리는 학생은 &lsquo2019 아부다비스페셜올림픽 하계대회 국가대표 육상선수로 선발된 안동영명학교 3학년 김명재 학생입니다.
이 대회 참가자는 발달 장애를 갖고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스페셜올림픽하계 대회에서 입상한 선수로 대표팀을 구성했습니다.
 
<인터뷰> 권영춘 / 안동영명학교 교장
&ldquo특히 명재는 어떤 일을 하더라도 최선을 다하는 그런 모습, 아부다비대회에서도 학교와 국가를 위해 명예를 더 높일 것 같습니다.&rdquo
조보근선생님의 지도로 이들 사제지간은 그 동안 스페셜올림픽코리아 등 국내 대회에서 많은 좋은 실적을 거두었습니다. 그 결과 &lsquo아부다비 스페셜올림픽&rsquo에 참가하게 됐습니다.
 
학교운동장 트랙이 50m가 채 되지 않아 출발 훈련을 제외하면 사실상 연습조차 힘들지만 사제지간의 열정은 그 어느 때 보다 뜨겁습니다.
 
<인터뷰> 조보근 / 안동영명학교 교사
&ldquo명재가 학교 있을 때만이라도 다양한 경험을 했으면 좋겠다 싶어 아부다비에 지원 신청을 하여 발탁이 되었는데 성적에 연연하지 않고 가서 즐기고 왔으면 (좋겠습니다)&rdquo
 
이 두 사람은 매일 식사도 같이하고, 서로 의견을 주고받으며, 주 2회 이상 체계적으로 훈련을 하고 있습니다.
순위보다는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여 모두에게 감동을 주는 사제지간이 되길 힘차게 응원합니다.
경북교육청 학생기자 이서연입니다.
 
 
임종식 경상북도교육감이 안동 충혼탑을 찾아 호국영령을 참배하고
새달 맞이 회의를 가졌습니다.
 
태풍 '쁘라삐룬'으로 인해 취임식을 취소했으며 직원들 400여 명이 참석한 회의에서 관행적인 형식을 탈피하고 학교 통폐합 문제, 행정업무 경감, 공사립 유치원 격차 해소 등과 관련해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아울러 임 교육감은 미래 비전과 경북 교육의 역점 사업 추진방향을 제시하였고, 직원들에게 상대를 존중하는 겸손함, 스마트한 업무자세, 전문성 신장 등을 당부했습니다.
 
 
지역 교육지원청 보건직 70명을 대상으로 학생건강증진 활성화를 위한 연수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연수는 수인성 식품 매개질환 대응 체계와 흡연예방사업 등 영역별로 전문가를 초빙해 보건직 공무원의 전문성 함양과 신명나는 직장 문화를 만들기 위해 감성힐링 교육을 실시하고, 교육지원청별 특색사업으로 추진하는 우수사례 발표, 분임토의를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교육청 관계자는 &ldquo이번 연수를 통해 &lsquo전문성 함양&rsquo과 지역 실정에 맞는 대책을 추진해 학부모들이 감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rdquo을 당부했습니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학생건강증진 중심학교 운영, 흡연·음주 예방, 학교보건실 환경개선, 건강한 체중관리 등 57억 원의 예산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관련기관과 연계해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입니다.
 
 
교육청이 학교폭력 은폐·축소 의혹 해소 방안 및 효율적인 학교폭력 예방대책 운영 방안에 대한 긴급 솔루션 회의를 가졌습니다.
 
회의에서는 일부 지역 초·중학교에서 발생한 학교폭력 사안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은폐·축소 의혹이 발생한 원인을 분석하고 공정성을 강화하는 방안 등에 대한 논의도 함께 이루어졌습니다.
 
이번 회의는 교육청 자체적으로 실시했고, 추후 유관기관과의 협의회를 통해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사안처리 과정의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의견 수렴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입니다.
 
교육청 관계자는&ldquo학교폭력을 처리함에 있어 공정한 사안처리 방안에 대한 안내가 있을 예정이며, 학교폭력 은폐·축소 의혹이 발생하지 않도록 심혈를 기울이고 학생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rdquo고 전했습니다.
 
 
임종식 교육감이 교육청에서 취임 후 첫 기자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이날 임 교육감은 &ldquo4년간 경북 교육을 새롭게 해 전국을 선도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책임질 창의,융합 인재를 육성하겠다.&rdquo는 포부와 &ldquo따뜻한 교육혁명으로 즐거운 학교를 만들어서 경북교육이 대한민국의 표준이 되도록 하겠다.&rdquo는 의지를 표명했습니다.
 
아울러 4년간 4대 분야, 14개 부문, 50개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공약 이행 계획을 밝혔습니다.
 
교육의 공공성 강화, 사랑과 존경이 넘치는 아름다운 학교, 미래대비 성장지원 교육체제, 창의와 협력을 통한 교육공동체 구축을 위한 교육 정책을 제시했습니다.
 
또한 "초심을 잃지 않고, 경북 교육의 순항을 위해 전력을 다할 수 있도록
도민과 교육가족의 힘찬 격려와 적극적인 지지가 필요하다.&rdquo고 당부했습니다.
 
 
경상북도교육청 화백관에서 2019 ~ 2022 경북교육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lsquo경북교육발전기획단&rsquo출범식을 가졌습니다.
 
기획단은 민선 4기 교육감의 새로운 경북교육지표와 정책 방향을 설정해 4차 산업혁명과 지능정보화사회에 대비한 미래인재육성 방안을 제시하고 교육감 공약 과제의 신속하고 효과적인 이행 방안과 현 정부 국정과제 및 정부혁신 과제의 추진 방향을 구체화할 예정입니다.
 
기획단은 공·사립학교 교직원뿐만 아니라 학계, 학부모 단체, 언론인 등 경북교육에 관심과 애정을 가진 각계각층의 인사 38명으로 구성되며 9월 30일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됩니다.
 
 
이상으로 뉴스를 마칩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