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로 찾아온 예술한마당으로 신명이 나요! - 명호초등학교, 2021 신나는 예술 여행 -
명호초등학교(교장 최진혁)는 16일 꿈나루관에서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지원을 받아 ‘2021 신나는 예술 여행’ 국악 공연을 열었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후원한 이번 공연은 지난 3월 수혜학교 공모에서 명호초등학교가 선정되어 이루어질 수 있었다. 긴 기다림 끝에 학교를 방문한 ‘프로젝트 자락’ 공연팀은 ‘자락 학예당’ 공연을 통해 학생들에게 큰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하였다. ‘1교시 통합: 열두 달이 다 좋아’부터 ‘7교시 사회: 아름다운 나라’까지 초등학교 하루 생활에 빗대어 구성된 공연 프로그램은 매 교시 열정적인 공연과 맛깔나는 진행으로 채워졌고 학생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하였다. 특히 국악을 기반으로 이야기꾼이 재미난 이야기를 풀어놓는 듯한 공연 구성은 공연이 마칠 때까지 아이들의 시선을 붙잡아 놓았다.
학생들과 함께 끝까지 자리한 최진혁 교장은 “지역적 여건과 코로나19로 예술공연을 접하기 힘든 우리 명호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정말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밝히며 “학생들의 마음을 다독이고 예술적 소양을 기를 수 있는 기회를 채워주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라고 의지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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