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관초, 겨울 방학 독서 교실 -작가와의 만남으로 상상력을 넓히는 우리 이야기- |
■ 왜관초등학교(교장 홍정임)는 1월 26일(목)~27일(금) 한누리도서관에서 3~5학년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작가와의 만남으로 상상력을 넓히는 겨울 방학 독서 교실!’을 운영하였다. ■ 이번 겨울방학 독서 교실은 강추위가 있었지만 학생들의 독서에 대한 관심으로 진행되었으며 『어쩌다 9회 말』의 정광민 작가님과 『꼬꼬야 울지마! 왕따 마영포』 이석선 작가님을 모시고 운영하였다. ■ 첫째 날 1, 2교시에는 정광민 작가님과 함께 작가님이 글을 쓰는 방법을 배워보고 두 단어를 선택해 요리를 만들 듯 재료를 조합하여 나만의 이야기를 써보았다. 학생들은 어렵게만 느껴지던 글쓰기가 쉽게 느껴졌다고 말했다. 3, 4교시에는 이석선 작가님과 함께 왕따와 학교폭력을 극복한 마영포에 대해 알아보았다. 학생들은 독서 교실 참가 전 작가님의 책 두 권을 읽었는데 작가님의 책이 너무 재미있었다며 인상 깊은 장면을 앞다투어 말했다. 꼬꼬별 뱃지를 만들며 ‘NO 왕따 NO 학교폭력’을 실천하기 위한 의지를 다졌다. ■ 둘째 날에는 정광민 작가님과 함께 대구 교보문고로 서점 여행을 떠났다. 여러 분야로 나누어진 서점을 살펴보고 도서 검색 프로그램을 이용해 보았다. 학생들은 “책이 너무 많아서 고르기가 힘들어요”라고 이야기하며 방대한 양의 책 중 학생이 읽고 싶은 책을 어떻게 고르면 좋을지 생각하며 책을 골라보았다. ■ 홍정임 교장은 “학생들이 작가와의 만남으로 책을 가깝게 생각하고 읽고 싶은 책을 직접 고르고 구입하는 과정을 통해 책을 좋아하고 책 읽는 습관을 가진 아이들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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