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너무 고생많으십니다. 교육청관계자님. 모두~

하지만 그래도 좀 의문이 풀리지 않고 답답한 점이 있어 글을 올립니다.

1205번 선생님의 글에 동의하면서 이번 개정 지침에 다소 문제가 있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그러 면서 1205번님의 질문에 대한 답변을 저도 기다리겠습니다

지금  학교 현장에서는  조금만 의심증상만 보여도 학교에 나오지 못하고  시험도 볼 수 없는 상황이 생깁니다. 지필을 1회만 보는 과목도  존재하고 수행만 100% 반영하는 과목도 존재하는  과목에서는 기준고사가 지필고사가 아니고 수행평가가 되는  경우도 있고, 수행평가조차도 못 치를까 전전긍긍하는 경우도 발생하고 있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지필과 수행평가를 함께 치르는 경우 수행평가의 비율을  최저 20%로 낮춘다는 지침이 무슨 의미가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왜냐하면  비중이 낮아지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지금은 지필을, 수행을 제대로 볼 수 있느냐 없느냐가 교사들에게는 더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지필과 수행을  함께 할때  서술형과 서술형 아닌 수행평가를 각각 10%씩 하든,  단 1%를  하든  보내주신 지침에 의하자면 수행평가는 구색을 갖추어 어떻게든 해야하지 않습니까? 전혀 현장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겁니다.  비율을 하향조정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학교현장에서 자율적으로 판단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리고 타 시도에서는 어떻게 하는지 물어보니 자율로 하고 있다 하더군요. 제가 드리는 말이 잘 이해되었길 바라면서

1205님의 글에 좀더 첨언했다 생각해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