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생활과 학교폭력 업무담당 장학사 김종득입니다.

민원인의 질의 내용에 대해 관련 교육지원청에 안내하였고 다음과 같이 회신받은 내용을 알려드립니다.

[ 안녕하십니까

경주교육지원청 학교폭력담당 장학사 김OO입니다.

먼저 심의 진행 당시 소속 직원들의 행동으로 인하여 속상하셨던 점에 관하여 사과 말씀드립니다.

엄숙한 자리인 만큼 해당 직원들에게는 추후에 이런 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주었습니다. 다시한번 죄송합니다.

증인 및 증거 관련하여 답변드립니다.

1. CCTV에 관하여 해당 학교에 문의하여 본 바, 사안조사 과정에서 학생측의 CCTV 자료 요청은 없었던 것으로 파악됩니다.

 또한 심의위원회 당일 심의 당시에 CCTV 자료에 관해 학생이 처음 이야기했으므로 심의위원들은 증거 확인이 가능한 상황이 아니었습니다.

2. 증인 관련하여 목격 학생 진술 수합 중 해당 과정의 모든 목격 학생의 진술에 관하여 수합을 요청하였으며

전 여자친구는 해당 사안 발생 시 자리에 함께 있던 학생이므로 정해진 절차에 따라 진술을 요청하였고

피신고학생과 친분 유무 및 관련 배경은 심의위원들이 심의 자료를 충분히 숙지하여 판단하셨음을 안내드립니다.

 또한 피신고학생이 심의위원회에 참석하여 새롭게 거론된 목격 학생의 경우

학생 및 보호자님께 해당 목격학생의 진술서를 제출할지 여부에 관하여 추가적으로 의사를 여쭈어보아

심의위원회 진행이 편향되지 않도록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심의 과정에서 만족스럽지 않은 점이 있으신 부분에 관해서는

앞으로 공정하고 합리적인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가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