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중학교, 정종순 장학금 수여
고령중학교(교장 이명자)는 6월 10일(목) 정종순(고령여자중학교 제14회 졸업생)님으로부터 기탁 받은 장학금 200만원을 7명의 학생에게 수여하였다.
1947년 개교하여 약 13,30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고령중학교는 2010년 고령중학교와 고령여자중학교가 통합되어 현재의 자리에 이전하였으며, 동창회도 통합하여 운영하고 있다.
2020년 200만원 기탁에 이어 올해도 모교에 장학금을 기탁한 정종순(고령여자중학교 제14회 졸업생)님은 장남 성례 후 기부를 결심하였다면서 “어려운 시절 학교 다닐 때가 생각이 많이 난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에 매진하고 있는 후배들에게 작지만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하였다.
이명자 교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장학금을 기탁해 주신 정종순 졸업생께 감사드린다. 학생들이 선배의 따뜻한 마음을 가슴에 품고 앞으로 미래 사회의 주역으로 당당히 자라길 바란다.”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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