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4시간 방중비근무자입니다. 그런데 방학때는 6시간 하고요...학교 편의대로 1-2주는 강제로 쉬고 있습니다.(제 의지랑 학부모 의견이랑 상관없이요) 출근해서는 30분 휴식 시간있어서 잠깐의 짬이 생기는데...쉴수가 없습니다. 늘 말썽이 생기는 아이가 있어서 휴식시간에도 그 애들이랑 실랑이하고요. 5시 퇴근에 학원차가 5시 10분에 와서 정리할 시간도 없습니다. 청소는 아이들 있을 때 점심 먹은 설거지도 아이들 있을 때 간식 먹은 설거지도 아이들 있을 때.....그럼 아이들은 언제 돌보나요?
올해 휴게시간을 준다면 언제 쉴 수 있나요? 휴게시간에 누가 아이들 볼 건가요!!!!!! 사고 생기면 어떻게 할겁니까? 출근 전, 퇴근 전에 휴게 시간이라고 할건가요?
지금 나이스로 일지 작성하고 있어서 애들 보면서 일지 작성에 간식, 급식 품의 해야하죠...그런데 내년에 꼴랑 한 시간 더 주면서 업무 하라고 한다!!!! 정말 억지네요...정말 펜대만 돌리지 말고 돌봄교실 오셔서 체험해 보시기바랍니다. 정말 교사들도 돌봄교실 오면 혀를 내두릅니다.
왜 누구는 4시간, 누구는 5시간, 방중비근무, 상시전일!!!!인가요? 경북 교육청은 이런걸로 돌봄전담사들 이간질만 하나요? 교육청 입장에서도 모든 돌봄전담사들의 처우가 동일해야 관리나 업무 분담이 편하지 않나요? 정부에서 아무리 돌봄 확대한다고 얘기해도 경북 교육청은 학부모의 목소리도 돌봄전담사의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이지 않는 것 같습니다. 매번 협의 중이다, 경북의 사정이 있다 그 경북의 사정이 " 모두가 돌봄교실의 확대를 바란다"임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경북 교육청의 명확한 답변을 바랍니다. 시간을 정할거면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타당하게 모든 돌봄전담사의 처우는 동일하게!!!! 강력하게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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