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양중학교 한 학생이 난치병과 싸우고 있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알려지자 산양면 도움단체들을 비롯한 산양청년회 등 산양면 지역사회가 병마가 싸우고 있는 학생을 돕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지난 9월 16일(목)에는 산양면 청년회 임원들이 학교를 방문하여 100만원의 성금을 학생 아버님께 직접 전달하였으며, 9월 17일(금)에는 산양면 도움단체들이 정성껏 모은 150만원, 산양중학교 이성일 운영위원장을 비롯한 4분이 40만원, 산양중학교 동창회에서 50만원, 임인기 산양중동창회장님이 30만원 등 많은 분들이 성금을 산양중학교에 전달하였다. 성금을 전달하러 온 김학련 산양면장은 ‘우리 면내 학교에 다니는 학생이 힘든 병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어 가만히 있을 수 없었다며, 반드시 나아서 밝은 모습으로 학교를 다니길 바란다.’고 말했고, 김철묵 산양청년회 회장은 ‘우리가 큰 힘은 되지 못하지만 마음으로라도 완치를 기원하니 꼭 완쾌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산양중학교 유권종교장은 ‘이렇게 많은 분들의 정성스런 성금을 간절한 마음과 함께 잘 전달하겠다.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학생에게 따뜻한 마음과 함께 응원해 주시니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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