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131 경북교육뉴스원고

1. [스마트 양묘, '교육도 스마트하게']

정보통신기술을 이용해

온실에서 임산물을 키우는 '스마트 양묘'는

노동력 절감과 생산성 향상 등의 효과가 있어

미래 농업 기술로 주목받고 있는데요.

(똑똑한 '스마트 양묘' 교육)

경북 봉화의 한국산림과학고등학교가 스마트 양묘에 대한

교육 시스템을 국내 처음으로 도입했습니다.

그 교육 현장을 서희동 기자가 소개합니다.

2. [2023학년도 학급 예비 편성 결과 발표]

경북교육청은 2023학년도 학급 예비편성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학급 예비편성은

학급 운영의 안정성을 위해

적정한 학생을 배치해 수업 여건을 개선하고,

지방공무원 배치 기준과 교원 인사에 반영합니다.

2023학년도 유초중 및 특수학교 학급의

예비 편성 결과, 지난해보다 학교는 8개교,

학생 수는 6천4백여 명,

학급 수는 163학급이 줄었습니다.

도교육청은 이번 예비 편성 과정에서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학급당 기준 인원을

하향 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2023학년도 학급은

학급 변동분과 고등학교 입학전형 결과를 반영한 뒤

3월 중 최종 편성해 확정됩니다.

3. [경북교육청, 학교 배움터 지킴이 배치]

경북교육청은 새학기부터

배움터지킴이 자원봉사자 천 백여 명을

배치한다고 밝혔습니다.

지킴이들은 825개 학교 중 희망교에 한해

학교당 학생수에 따라 최대 3명까지 배치되며,

학교 외부인 출입 관리를 통제하고

등하교 지도 등의 봉사활동을 수행합니다.

올해는 학생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보다

자원 봉사자 수를 증원해 배치할 계획입니다.

한편 도교육청은,

지킴이 봉사자의 처우 개선을 위해

봉사활동비를 4만 원으로 인상했으며,

봉사자 쉼터 설치에 20억 원을 투입한 바 있습니다.

임종식 교육감은

배움터지킴이는 '365일 온종일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한 방안으로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4. [경북교육청, 직장어린이집 증축 박차]

경북교육청은 내년 3월 개원을 목표로

청사 내 직장어린이집 증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직장 내 어린이집 설치는

직원들의 육아 부담을 줄이고,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기 위해 추진됐습니다.

보육 정원 50명 규모로

내부에는 보육실과 특별활동실,

실내 놀이터 등이 생기며,

외부에는 모래 놀이터 등이 구성됩니다.

오는 8월 준공에 들어갈 어린이집은

유해 물질 없는 환경친화적인 건물로

만들어질 계획입니다.

5. [경북교육지도자 역량 강화 연수회 개최]

경북교육청은 직속기관장과 교육장,

본청 국과장 등 37명을 대상으로

지도자 역량 강화 연수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연수는

경북교육의 주요 정책에 대한 이해를 통해

교육지도자들의 리더십과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이날 교육국은

올해 인성교육 계획 및 기초학력 보장 시행 계획 등

주요 업무 안내를 진행했으며,

정책국에서는 1회용 컵을 사용하지 않는 문화 정착과

미래형 과학교육 구현 방안 등에 대한 협의를 진행했습니다.

6. [경북교육청, 사립학교회계 교육 동영상 제작]

경북교육청이 사립학교 신규 사무직원의

역량 강화를 위해 사립학교 회계 교육 동영상을 제작했습니다.

사립학교 사무직원은 학교법인이 인력을 채용해

관리하고 있어 그간 신규 채용자에 대한

교육과정이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았습니다.

이에 도교육청은 사립학교 신규 사무직원의

업무처리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사립학교 전용 회계 교육 동영상을 제작했습니다.

영상은 7개 과정으로 구성됐으며,

회계용어를 처음 접하는 직원들을 위해

내용을 쉽게 풀어서 설명했습니다.

영상은 경북교육청 공식 유튜브 채널인

‘맛쿨멋쿨TV’를 통해

누구나 시청할 수 있습니다.

7. [재정공개서비스 이용자 10만 명 돌파]

지난해 8월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경북교육청의

재정공개서비스 이용자가 10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재정공개서비스는

지방교육재정의 투명성 강화를 위해 시행된 서비스로,

사용자가 일일이 찾아 확인해야 했던

재정공개 정보를 재정공개서비스

사이트를 통해 한번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도교육청은 해당 서비스를 시작한 지 약 6개월 만에

10만 이용자를 돌파했으며, 이 기간 약 27만 여건의 신규 재정정보를 모두 자동 연계로 처리했다고 밝혔습니다.

교육청 박성일 예산정보과장은 "앞으로도

데이터기반 행정 활성화를 위해 전담 공무원을 배치하는 등

정보 공개의 투명성 확보와 국민의 알권리 충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8. [지역 고교 인재 양성에 283억 원 투입]

경북교육청이 지역 고교 인재 양성을 위해

28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합니다.

도교육청이 올해 추진하는

'경북형 고교 교육력 제고 방안'은

일반고의 교육 역량을 강화하고,

학교 맞춤형 지원을 통해

지역 인재를 양성하는데 목적이 있습니다.

도교육청은 공동교육과정 거점 학교 운영과

정규시간 내 공동교육과정 운영을 확대 추진해

인구 감소 지역과 소규모 농어촌 고교의

교육 여건을 개선할 계획입니다.

또, 지역 거점 고교 운영을 통해

지역 맞춤 고등학교 모델을 개발해 지원할 예정입니다.

9. [경북교육청, 올해 직업계고 고교학점제 정책 공개]

경북교육청은 올해 직업계고 55교에 대한

고교학점제 사업 계획을 공개했습니다.

직업계고 학점제는

일반고 고교학점제 시행에 앞서

특성화고에 선제적으로 도입한 것으로,

2022년 기준 전체 55개 직업계고에서 시행하고 있습니다.

학교 밖 운영과정은 기존 4개 기관에서

경상북도보건환경연구원을 포함한 7개로 늘려,

한약재 분석과 백신 제조와 같은 기술 수업을

22학점까지 이수할 수 있도록 하고,

실습비를 3천6백만 원까지 확대 지원합니다.

10. [경북교육청, 학생 안전교육 용품 구입비 지원]

경북교육청이 도내 모든 학교에

학생 안전교육 용품 구입비를 지원합니다.

도교육청은 각급 학교에서

맞춤형 체험 학생안전교육을 실시할 수 있도록

사업비 30억 원을 학교 규모에 따라

백만 원에서 천만 원까지 차등 지급합니다.

각급 학교는 사업비로

지진 안전모, 방진용 마스크 등

7대 영역의 안전 교육에 필요한 장비를

구입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