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진중학교(교장 박상수)는 지난 7월 20일 교내 관악 합주실에서 학생 오케스트라인 ‘아마빌레 오케스트라’의 발대식을 가졌다. □ 이날 발대식에는 단원 19명과 교장, 교감을 비롯한 지도교사, 및 학교운영위원장 등이 참석해 앞으로의 꿈의 여정에 기대를 높였다. □ 학생 오케스트라는 문화예술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의 학생들에게 오케스트라 단원으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줌으로써 예술적 능력 향상과 더불어 건전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자 시작됐다. 또한 교육부의 학교예술교육활성화 사업의 일환인 오케스트라 부문에서도 그 역할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 박상수 교장은 “열정적인 지도와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 그리고 지속적인 물적·인적 지원이 이어진다면 앞으로 크게 발전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며, “다양한 꿈이 자라날 ‘아마빌레 오케스트라’의 시작을 축하한다.”라고 전했다. □ 한편 발대식을 마친 윈드 오케스트라는 앞으로 매일 아침 자습시간에 합주 및 개인 연습과 방과 후를 활용한 파트별 악기 레슨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며, 내년 2월 창단 연주회를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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