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구초등학교(교장 도영진)는 경상북도 내 학년별 단계적 등교 수업 일정에 따른 체계적인 『코로나 19』감염 예방 대응 관리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6월 3일에는 남병훈 울진교육지원청교육장이 부구초등학교를 방문해 등교 시 발열 체크, 유증상자 확인 등의 대응 조치에 대해 점검하고 현장 상황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 경상북도내 전 유·초·중·고등학교의 등교 수업 일정에 따라 5월 27일은 1·2학년 개학, 6월 3일은 3·4학년 개학, 6월 8일은 5·6학년 개학이 결정되었다. 1~2학년에 이어, 3~4학년 학생들까지 등교가 시작되는 오늘은 발열 체크 등에 혼잡이 예상됐으나 학생들의 협조와 학교의 체계적인 대응으로 안정적인 등교가 이루어졌다.
□ 부구초등학교는 감염병 예방을 위한 비상대응계획 수립 및 등교 수업 관련 출결 지침 등을 마련하고 학부모에게 지속적으로 안내해왔다. 이에 따라 매뉴얼에 따른 방역·소독, 위생 시설 관리, 외부인 출입 통제 등이 효과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또한,『코로나 19』대처 흐름도에 따라 등교 전 가정에서 NEIS 학생 건강 상태 자가 진단을 실시하고, 의심 증상이 있으면 일시적 관찰실로 이동하는 등 감염병 발생 사태에 유연하게 대처하고 있다.
□ 한편, 이날 등교 수업을 통해 학생들을 처음 만난 김성임 선생님(4학년 담임)은 마스크를 쓰고 수업하는 것이 힘들었지만 학생들과 교실에서 소통할 수 있어 행복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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