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초등학교(교장 김명숙)는 12월 1일(수)과 12월 3일(금)에 교직원과 전교생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교육을 실시하였다.

   12월 1일(수)에는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12월 3일(금)에는 유치원 원아들을 포함한 전교생을 대상으로 응급 상황에 대한 대처 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이 이루어졌으며, 이번 교육을 위하여 경상북도 포항남부소방서 울릉119안전센터에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교육 전문 강사 지원을 해주었다.

   교육을 통하여 교직원과 학생들은 전문 강사의 지도에 따라 심폐소생술의 방법, 심장충격기의 사용 방법 등 응급처치에 대한 이론 교육을 받은 후 실제 모형을 활용해 심폐소생술 실습을 해보고 심장충격기 사용법을 익혀보았다. 또한 학생들은 심폐소생술 외에도 119 신고요령, 소화기 사용법 등을 실습하며 화재 등 응급 상황에서의 대처법도 배워보았다.

   남양초 교직원 이○○은 “교육활동 중이나 일상생활에서 맞닥뜨릴 수 있는 위급한 상황을 대비하여 해마다 심폐소생술과 응급처치교육을 받아 왔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매년 이러한 실습 교육이 꼭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소감을 밝혔으며, 교육을 받은 5학년 이○○ 학생은 “갑작스러운 응급 상황에서의 심폐소생술과 119 신고법 등의 대처 방법을 배우며 우리 같은 어린이들도 사람의 생명을 살릴 수 있다는 사실에 이번 교육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고, 우리 가족에게도 배운 내용을 알려주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남양초등학교 김명숙 교장은 “응급 상황은 언제, 어디에서, 누구에게 일어날지 모르는 상황임을 알고, 아이부터 어른까지 비상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도록 안전한 생활을 위한 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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