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인중학교(교장 김진목)는 5월 13일(금)에 사제동행 진로체험학습의 일환으로 전일제 요리체험과 컬링체험을 실시하였다. 의성읍 소재 마카마늘이야기에서 이뤄진 요리체험에서 전교생(26명)과 교사들은 떡갈비와 샐러드를 함께 만들어 점심 식사를 하였다. 2학년 김OO학생은 “떡갈비와 직접 만든 드레싱이 들어 간 샐러드가 너무 맛있었다. 선생님들과 함께 요리를 하니 정말 즐거웠다. 집에서도 한 번 만들어 부모님께 대접할 계획이다.”며 소감을 밝혔다. 점심 식사 후 학생들과 교사들은 의성컬링센터로 이동하여 컬링장을 견학하고 컬링 경기를 직접 경험하였다. 학생들은 컬링의 기본 동작인 딜리버리 자세를 차근차근 배우며 스톤을 던져 목표 지점으로 보내는 활동을 하였고, 마지막에는 선생님들과 미니 게임을 통해 컬링 경기의 매력을 한껏 느꼈다.
1학년 정OO학생은 “올림픽 경기에서 팀킴의 경기를 보며 컬링에 관심을 갖게 되었는데 이렇게 직접 체험을 해보니 정말 좋았다. 스톤을 던지고 스톤의 속도와 방향을 조절하기 위한 스위핑 동작도 익히는 게 생각보다 쉽지 않았다. 다시 한번 더 방문하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김진목 교장은 “가정의 달 5월에 학생과 교사가 함께 하는 체험으로 서로의 소중함에 대해 더 생각하고, 부모님께도 감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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