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중학교(교장 장재익)은는 지난6월29일부터7월12일에 전교생을 대상으로「동물과 함께하는 심리.정서.안정 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의성펫월드에서 동물과 함께 마음을 나누는 반려동물관리사를 모시고 특강 및 체험을 하여 매우 큰 호응을 받았으며, 7월12일에는1학년을 대상으로‘동물 친구 마음을 나누어요.티셔츠 동물캐릭터 디자인하기’체험도 실시될 예정이다.

경상북도교육청에서 주관하는 이 프로그램은 현대사회에서 심적 여유가 부족한 학생들에게 학교 폭력을 금지하고,분노를 조절할 수 있는 자제력을 키우며,과잉행동장애를 해결하여,궁극적으로는 개인의 정서.심리적 안정을 도모하고,생명 존중에 대한 바른 인성과 자기 조절 능력 및 자기 효능감을 한층 더 향상시키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한 강준후 학생은"학교에서 기분이 안 좋은 일이 있으면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견디기 힘들었는데,짧은 시간이지만 개와 함께 산책하며,즐거운 시간을 가지니까 마음이 한결 여유가 생기고 안정되며 편안해진 것 같다"고 말했다.

장재익교장은“학생들이 좋아하는 동물과 함께 생활하면 힘든 학교생활에서 벗어나 마음을 편안히 하고,자신감과 사회성을 증진시키며,긍정적인 사고를 길러서 학교생활에서 여유로움과 즐거움을 가지게 된다.반려동물관리사 체험은 학생들이 동물과 서로 교감을 나누면서 기쁨과 즐거움도 얻게 되고,우울감 해소 및 심리적,정서적 안정감을 가지는데도 매우 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복잡한 현대사회에서 마음 수련에도 큰 도움을 주는 새로운 직업으로 각광받고 있으므로 학생들에게도 희망을 주는 신직업으로 아주 전망이 밝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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