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중고등학교(교장 권용직)는 9월 16일(목) 전교생이 참여하여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제4회 샛별콘서트’를 금탑관에서 개최하였다. 

이 콘서트는 학생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솜씨를 맘껏 발휘할 기회 제공과 함께, 코로나 상황에 지쳐가는 지역 주민과 학생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주고자 개최되었고,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되었다.

전교생이 참여하는 오케스트라 연주와, 금성밴드 연주, 연극 공연 및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조문국 연주단의 초청 연주와 브라스앙상블 연주를 통해 초가을을 아름다운 음악으로 물들이며, 모두가 마음의 위안과 코로나 극복의 용기를 얻어가는 큰 성과를 거두었다.

오케스트라 바이올린 연주자 고1 김○○ 학생은 “중 1학년 때부터 콘서트에 참가하여 4년째 연주자로 활동한다는 사실이 참 뿌듯하고, 부모님이 제 연주를 듣고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니 힘든 연습 과정이 헛되지 않아 기분이 좋다”고 공연 소감을 밝혔다.  
권용직 교장은“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콘서트를 열 수 있어서 더욱 의미가 깊고, 지역주민과 함께 학생들이 다 참여하고 즐기는 샛별콘서트는 아름다운 전통으로 계속 이어갈 것이다”며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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