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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동부초]소백에서 낙동까지, 내 고장 예천을 바로 알자!
작성자 예천동부초등학교 등록일 2022.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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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동부초 2022학년도 3학년 내 고장 탐방 실시



예천동부초등학교(교장 엄상일) 3학년 학생 24명은 사회과 교육 과정(우리 고장-예천)과 연계하여 지난 520() 내 고장 탐방 활동으로 용문면 일대를 다녀왔다.


예천동부초등학교가 선택한 용문면 일대는 내 고장 탐방 7개의 코스 중 여섯 번째로 초간정, 용문사, 소백산 하늘자락공원, 금당실 전통마을의 순으로 탐방 활동이 이루어지는 코스이다.

 

오전 9, 버스에 탑승하여 첫 번째 탐방지인 초간정에 도착했다. 학생들은 문화해설사 선생님의 설명을 듣고, 메모하며 초간정이 우리나라 최초의 백과사전인 <대동운부군옥>을 저술한 초간 권문해 선생님이 지은 정자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또한 자연과 함께 어우러진 실제 초간정의 모습을 보고 감탄했다.


용문사에 10시 즈음 도착해서는 조용한 경내를 이동하여 국보 328호 대장전과 윤장대를 보았다.

저는 우리 할머니와 함께 와서 윤장대를 전에 봤어요!”라며 자신의 경험을 이야기하는 학생도 있었고, 대장전의 역사와 윤장대의 유래에 대한 설명을 들을 때에는 궁금한 점에 대해 질문을 하는 학생도 많았다.

 

꼬불꼬불한 길을 따라 도착한 소백산 하늘자락공원에서는 높이 23.5m의 나선형 전망대에 올라가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탁 트인 예천군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었다.


금당실 전통마을에 12시에 도착하여 점심을 먹고, 인절미와 고추장 만들기 체험 활동을 했다. 마을 어르신들께서 알려주시는 인절미의 유래와 만드는 방법을 듣고 앞치마와 위생장갑을 준비하여 차례대로 떡메로 치며 쫄깃쫄깃한 떡을 만든 후, 콩고물을 골고루 묻혀 잘라서 인절미를 완성했다. 그리고 고추장 키트를 이용해서 고추장도 만들었다. 자신이 만든 인절미와 고추장은 집으로 가져가서 가족과 함께 맛볼 수 있어 학생들이 즐거워했다.


엄상일 교장은 내 고장 탐방을 마치고 돌아온 3학년 학생들을 맞이하며예천의 주요 문화유산을 체험하는 좋은 기회되었으리라 생각해요. 앞으로도 우리 고장 예천에 대한 관심을 갖고 꾸준히 공부하면 좋겠어요.”라며 소감을 말했다.

 

2022학년도 내 고장 탐방 활동을 통해 예천동부초등학교 3학년 학생들은 우리 고장 예천의 다양한 문화유산을 직접 눈으로 보고 체험하며 몸소 익혀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키우는 좋은 경험의 기회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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