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를 통해 행복한 작은 학교, ‘시울림’이 있는 풍양초등학교 |
□ 풍양초등학교(교장 김대년)는 9월 14일(월), 9월 28일(월) 2차례에 걸쳐 동시를 배우고, 이를 동요로 바꾸어 불러보는 시울림 학교를 계획하여 운영중에 있다. 풍양초등학교는 지난해부터 '시울림이 있는 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생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느낀 생각과 감정을 시로 표현하는 것을 돕고 있다. 학생들은 자신이 쓴 동시가 동요로 바뀌는 과정을 보면서 동시 짓기의 즐거움을 느꼈다. 시울림 프로그램에 참여한 OOO학생은 “내가 쓴 동시가 동요로 바껴 친구들과 함께 부를 수 있다니 정말 신기하다. 동시쓰기가 이렇게 재미있는 지 몰랐다."고 말했다. 학생들이 쓴 동시는 시화로 제작되어 전시될 계획이다. 이번 시울림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시적 감수성이 키워지고, 문화예술역량이 더욱 강화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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