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리초등학교(교장 이수갑)는 10월 23일(금) 본교 특색교육활동인 시울림 학교 주간을 맞이하여 내 마음을 담은 시 낭송 축제를 개최하였다.
시울림 학교 주간 동안 모든 학생들이 직접 좋아하는 시를 찾아 읽고 필사하는 활동. 직접 자작시를 쓰고 시화를 그려보는 활동을 진행하였다. 시 낭송 축제를 준비하는 과정에서도 학생들 스스로 낭송에 맞는 음악도 선정하고 프레젠테이션을 준비하여 발표회로 이어지는 교육과정과 연계한 프로젝트 형식으로 진행하였다.
시 낭송 축제와 함께 시화 전시회를 개최하여 다른 친구들의 시를 보고 시화를 감상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였다. 특히 시화 전시회에서 응원의 메시지를 작성해서 붙여주는 활동에서 많은 호응이 있었다.
마음을 담은 시 낭송 축제를 통하여 학생들은 시의 아름다움을 알고 바르고 고운 심성을 기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이번 시 낭송 축제에 참여한 학생들 중 6학년 반○○는 “시 낭송을 할 때 조금 떨렸지만 다른 친구들이 많이 응원해줘서 힘을 얻었습니다. 내가 지은 시에 친구들이 좋은 메시지를 많이 남겨줘서 너무 감동 받았습니다.”고 전하였다.
상리초등학교 이수갑 교장은“평소에도 시를 즐기고 생활속에서 함께하는 우리 학생들을 보니 너무 뿌듯합니다. 특히 오늘 시 낭송을 듣고 있으니 우리 상리초등학교 학생들의 곱고 아름다운 마음이 그대로 전해졌습니다. 앞으로도 고운 심성을 간직하며 자라나는 학생들이 되길 바랍니다.”고 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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