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명초등학교(교장 엄상일)는 11월 22일(월)~11월 26일(금)까지 각 학급별로 호명 꿈·끼 나눔 발표회를 실시하였다. 이번 발표회는 코로나-19로 인한 거리두기 상황 등을 고려하여 각 반 교실에서 학급 발표회로 준비하여 개최하였다.

□ 이번 발표회는 <함께여는 무대, 피어나는 우정>이라는 슬로건으로 친구들과 함께 한 해 동안의 교육과정 속에서 배우고 익힌 꿈과 끼를 맘껏 펼친 자리로 더욱 뜻깊은 무대가 되었다. 발표회에서는 시낭송, 탐구활동, 예체능, 방과후 프로그램, 동아리활동, 1인 1악기, 놀이 활동 등 학급별로 매우 다양하고 특색 있는 활동 모습을 선보였다. 학생들은 기악합주, 애니메이션, 연극, 댄스, 수화, 기압 실험 등을 하며 학급 구성원들과 서로 즐겁게 어울리는 가운데 협동심과 자긍심을 갖는 기회를 갖게 되었다.

□ 작품전시회에는 모든 학생의 소질과 재능을 담은 그림과 사진 등 다양한 학습 결과물이 출품되어 많은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번 행사의 발표회 및 전시회 자료는 직접 촬영하여 학교 유튜브에 게시함으로써 다른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활동 영상을 온라인으로 시청할 수 있도록 하였다.

□ 꿈·끼 나눔 발표회에 참여한 5학년 안○○학생은 “연습할 때는 조금 힘들었지만, 친구들과 발표회를 준비하는 동안 우정이 더 끈끈해진 느낌이 들었다. 처음에는 떨리고 부끄러운 느낌이 많이 들었지만, 막상 앞에 나가서 발표를 하니 재미있고 자신감이 생긴 기분이다.”라고 참여 소감을 말했다.

□ 엄상일 교장은 “이번 꿈·끼 나눔 발표회를 통해 학생들이 소중한 꿈과 우정을 나누며 자신의 소질과 창의성을 계발하고, 학교의 내실 있는 교육 운영 과정도 볼 수 있어 학교교육의 만족도를 제고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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