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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강주막

메인사진
주소
경북 예천군 풍양면 삼강리길 27. (지도보기)
대표전화
054-655-3035
누리집
http://tour.ycg.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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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2005년 경상북도 민속자료 134호로 지정된 삼강주막은 지금으로부터 약 110년 전인 1900년 무렵에 낙동강과 내성천, 금천 세 물길이 만나는 예천군 풍양면 삼강리 나루터에 세워져 소금과 쌀을 싣고 온 상인과 보부상은 물론 시인, 묵객들의 허기진 배와 마음을 채워주던 곳으로 유명하다.

  100년을 넘게 명맥을 유지해 오던 이 주막은 2대 주인이자 ‘낙동강 마지막 주모’로 불렸던 유옥연 할머니가 지난 2005년 90세의 일기로 세상을 떠나면서 거의 발길이 끊겼다가 2007년 말에 어렵사리 복원되면서 옛것을 기리려는 길손을 불러들이고 있다.

  예로부터 이곳은 한양으로 가기 위해 문경새재를 넘기 전 반드시 거쳐야 할 길목이었으며 장사하는 배들이 물건을 싣고 낙동강을 오르내렸던 곳입니다.

  비단 같은 세 강의 물줄기가 합쳐지고 은빛 모래가 깔린 백사장이 물과 어우러지는 천혜의 절경인 이곳에서 오가는 사람들의 애환이 삼강주막에 담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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