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중학교(교장 임동환)에서는 11월 22일(화) 전교생이 경북 김천시에서 개최되는 프로배구 경기를 관람하였다. 이날 경기는 2022~2023 V-리그 2라운드 여자부 경기로서 한국도로공사와 흥국생명의 2, 3위전이었는데 두 팀이 치열한 순위 경쟁을 벌여 관중들의 흥미를 더했다. 특히 흥국생명의 김연경 선수를 응원하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함께 모여 한 목소리로 응원하였다. 영덕중학교는 전형적인 농산어촌 학교로서 스포츠, 영화, 박물관 관람 등 다양한 문화를 접하는 기회가 부족한 문화체험 소외지역에 속해 있다. 하지만 이러한 문화체험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경상북도교육청에서 시행하는‘다누리버스 지원’ 사업 덕분에 프로배구 경기 관람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임동환 교장은“학생들이 스포츠 경기 관람을 통하여 스포츠맨십에 대해배우고, 공동체 생활을 함으로써 인내심, 배려심, 협동심 등 사회생활에 필요한 힘을 기르며, 나아가 학교폭력을 예방하는 데에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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