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중학교(교장 임동환)는 12월 26일 월요일 전교생(136명)을 대상으로 ‘배려와 나눔으로 만나는 영덕중 축제의 장’ 이라는 주제로 아름다운 동행 ‘제5회 화림제’를 개최하였다.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개최되는 축제에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1년간의 수업 결과물을 관람하고, 학생들이 운영하는 「업사이클링으로 지구를 UP!」 체험 등 8가지 체험 부스와 어묵과 떡볶이 등 먹거리 장터를 운영하여 학생 활동중심의 체험형 축제를 만들었다. 그리고 사랑의 바자회를 실시하여 모금 전액을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으로 지급하여 ‘아름다운 동행’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2부 행사에서는 밴드부 학생들의 발표회와 각반별 장기자랑 등의 공연으로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며 축제의 막을 내렸다. 특히 예능프로 ‘히든싱어’ 가수 임창정 모창 우승자 조현민의 초청 공연으로 인하여 축제의 열기는 뜨겁게 달아올라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가 함께 즐기며 소통하고 공감하여 진정한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임동환 교장은 “올해로 5회를 맞이하는 화림제가 성황리에 마칠 수 있도록 1년 동안 열과 성을 다해 준비한 학생과 교직원들에게 격려를 전한다. 앞으로도 화림제가, 영덕지역의 교육 공동체가 하나 되어 더불어 살아가는 인성 함양의 축제가 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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