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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상북도영덕교육지원청(교육장 최필순) Wee센터는 9월 14일(화)~15일(수) 강구중학교, 영덕여자중·고등학교 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영덕군청,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경찰서와 함께 Wee센터 홍보 및 학교 폭력과 학업중단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 세 번째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괜찮아?, 힘들어?” 등의 질문을 담은 달콤한 쿠키를 제공하여 학생들이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 보고, 힘들어 하는 친구에게 물음표로 질문하는 것만으로도 위로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느끼도록 진행하였다. 2학기에는 한·두차례 더 캠페인을 기획하여 Wee센터가 학생들의 어두운 마음의 등대가 되어줄 수 있는 곳임을 지속적으로 알리는데 힘쓸 예정이다. □ 윤인한 Wee센터장은 캠페인을 통해 Wee센터뿐 아니라 지역의 청소년 복지에 힘쓰고 있는 영덕 관내 유관기관이 함께 함으로써 학생들에게 지역의 심리적 안전망이 있다는 것을 알리고, 지역모두가 학생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학교생활을 통해 미래에 대한 희망을 꿈꾸기를 바란다는 메시지를 전달하였다. □ 캠페인에 참여한 영덕여자중학교 3학년 학생은 “와~ 쿠키도 정말 예쁜데 이렇게 글자도 써있네요. 저도 힘들때는 괜찮냐고 물어주고, 가만히 제 옆에만 있어줘도 위로가 되었거든요. 꼭 큰 위로가 필요한건 아닌거 같아요.”라며 행사를 통해 하굣길에 따뜻한 배웅을 받는 경험을 안겨준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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