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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 공기 푸른 숲이 좋아요! - 창수초병설유치원 숲체험활동 실시 - |
창수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노병년)은 10월 21일(목) 숲 체험 활동으로 영덕 칠보산자연휴양림에 다녀왔다. 창수초등학교병설유치원은 ‘자연과 친구되는 생태놀이’를 특색교육 중 하나로 운영하고 있다. 이날의 숲 체험 활동으로 칠보산자연휴양림의 숲해설과 선생님과 함께하는 숲 속 자연환경 탐색 및 목공예체험이 이루어졌다. 먼저 숲 해설가 선생님과 함께 자작나무, 모과나무, 소나무, 그리고 다양한 꽃을 관찰하고 직접 손으로 만져보았다. 자작나무의 부드러운 겉면을 만지던 유아 문oo은 “엄청 부드러워요!”하고 감탄하고는 다른 나무의 겉면을 만지며 비교해보기도 했다. 그리고 솔방울을 탐색해보고 계곡으로 던져보기도 했으며, 단풍 씨앗이 떨어지는 모습을 관찰하기도 했다. 단풍 씨앗이 빙글빙글 돌며 떨어지는 모습을 본 유아 전oo은 “엄청 신기해요! 빙글빙글!”하 씨앗을 모아 뿌리며 즐거워했다. 다음으로 마스크 걸이대와 열쇠고리를 만드는 목공예체험을 했다. 유아 김oo은 마스크 걸이대에 가족 얼굴을 색칠하며 “여기는 나! 여기 마스크 걸거에요!”하고 자신의 마스크를 걸어보기도 했다. 노병년 교장은 “오늘의 숲체험을 통해 마스크를 쓰며 답답한 일상이지만 맑은 공기를 마시고 아름다운 숲의 모습을 보며 코로나로 인한 스트레스를 날릴 수 있었길 바란다. 창수초등학교병설유치원에서는 지속적인 숲체험을 통해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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