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품초·중 통합학교(교장 김타관)는 5월 18일(화) 지품중 도서관에서 초·중 통합운영학교 활성화 협의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협의회는 통합운영학교 실태 파악과 현장 의견 수렴을 위한 교육부의 요청으로 이루어졌다. 교육부 정책교육과 소속 연구관과 연구사, 통합운영학교 연구 교수진, 도교육청 장학사, 영덕교육지원청 장학사, 지품초·중 관리자, 업무 담당 교사들이 참석하여 통합운영학교에 대한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교류하였다.

 먼저 2021학년도 두 달 여간 본교에서 연구한 과제 현황과 성과에 대한 논의를 시작하였다. 초·중이 연계한 협력수업, 창의적 체험활동, 방과후학교 등 그간 본교에서 진행한 교육활동을 바탕으로 연구 효과에 대한 심도 있는 이야기가 오고 갔다. 교수진들이 연구한 내용들도 사례 중심으로 협의하여 연구의 외연을 확장할 수 있었다. 향후 통합운영학교가 나아가야 할 방향이나 개선 사항에 대해서도 정책적인 접근과 교육적인 측면에서 서로 의견을 공유하는 계기가 되었다.

 교장 김타관은 “이번 협의는 교육부 차원에서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현장에서도 통합운영학교의 실태에 대해 가감없이 이야기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협의 내용들이 교육 정책과 초·중 통합 연구학교 운영에도 반영되어 경북형 미래학교의 새로운 모델을 일반화 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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