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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텃밭 가꾸기로 유기농 생태체험을 했어요.
- 고추, 방울토마토 따기 체험학습 실시 -
강구초등학교(교장 이삼도)는 7월 21일(수) 5,6학년 학교 텃밭 가꾸기 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4월에 심어 둔 고추와 토마토 따기 수확 체험 시간을 가졌다.
지난 4월 교장 선생님과 5,6학년 학생들이 교장 관사 내 텃밭에 심어둔 고추, 방울토마토가 무럭무럭 자라 어느덧 수확할 시기가 되었고, 중간 중간 고추, 방울토마토가 자라는 모습을 관찰해왔던 5,6학년 학생들은 길쭉 길쭉하게 자란 고추와 빨갛게 익은 방울토마토를 직접 딸 수 있게 된 것이다. 교장 선생님과 함께 고추와 방울토마토가 잘 자라도록 곁순을 쳐 주고 쓰러지지 않게 지주를 세운 후 잘 묶어둔 덕분에 5,6학년 학생들은 허리만큼 자란 고추와 자기 키만큼 잘 자라난 방울토마토를 관찰할 수 있게 되었다. 고추 따기에 참여한 5학년 배○주 학생은 고추의 자람에 지주세워 줄치기와 곁순따기가 중요함을 알았고 어떻게 해서 메워지는지 참 신기하다고 말하였다.
방울토마토 따기에 참여한 6학년 안○수 학생은 그렇게 작았던 모종이 이렇게 높이 자라고 이렇게 많은 방울토마토가 달릴 줄 몰랐다고 신기하다며 방울토마토를 먹어보니 더 맛있게 느껴진다고 말하였다.
이삼도 교장은 “생활 속에서 작물을 직접 기르고 수확하는 체험 활동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직접 수확하는 기쁨을 맛보고, 일의 소중함과 책임감, 자연과 생명의 가치와 소중함을 느끼고 존중하는 마음과 배려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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