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영주교육지원청(교육장 김광휘)은 10월 16일(금) 영주종합체험학습장의 발명교육센터에서 영주시민 및 학생의 가족 단위 60여명을 대상으로 “발명과 함께하는 가족별빛여행”을 실시하였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하여 규모가 축소되긴 하였으나 열정만은 한층 더해진 모습으로 진행되었다. 운영 프로그램으로는 1단계 – 가족발명활동(조명등 만들기), 2단계 - 우주천문 전시실 및 천체투영실 체험(계절별 별자리 찾기), 3단계 - 별자리 이야기 및 천체망원경을 통한 천체관측(목성, 토성, 화성 등 관측) 등 3개조로 순환하면서 진행되었다.

 참가 가족들은 계절 별자리를 익히고, 별자리와 관련된 신화에 대해 설명을 들으면서 그리스-로마 신화를 떠올리는 소중한 경험을 가질 수 있었다.

 또한 천체망원경을 통해 행성과 별 등 여러 천체를 직접 관찰함으로써 우주의 신비로움과 드넓은 우주로 향하는 미래의 꿈을 꾸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참가한 이재형 학생과 부모님은 “영주종합체험학습장의 훌륭한 체험시설을 더 많은 시민과 학생들이 참여할 기회를 주셨으면 좋겠다. 책과 영상으로만 보던 별들을 천체망원경을 통해 직접 관측하고,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사진도 찍을 수 있어서 너무 기쁘다.”며 좋은 경험이 되었다는 소감을 전하였다. 본 행사는 11월과 12월에 2회 더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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