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여자고등학교(교장 박진구)에서는 학교폭력 예방 및 코로나 19로 인한 스트레스 해소를 위하여 11월 10일, 16일 5교시 복면가왕 1, 2편이 방송되었다. 결승전까지 총 3편에 걸쳐 진행하는 ‘복면가왕’은 영주여자고등학교 방송부 부원들과 이은솔선생님과 김민정선생님이 기획·연출한 프로그램으로, 창의적인 가면과 옷차림으로 정체를 숨긴 학생들이 자신의 끼를 겨루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비대면으로 행사를 진행하기 위해 참가자들은 방송부원들과 함께 비밀리에 강당에서 행사를 사전녹화하였으며, 창의체험시간에 모든 선생님과 학생들이 시청할 수 있게 하였다. 비록 비대면 행사이지만 문자 투표로 선출된 가왕이 결승전으로 진출하는 토너먼트 형식을 통해 학생들의 참여도와 열기가 매우 뜨겁다. 프로그램은 학생 참가자와 초대가수(선생님들) 그리고 V.O.Y(방송부)의 노고로 마무리를 향해 달려가고 있으며, 이들이 입고 나올 특별한 가면은 재학생 디자이너들이 직접 제작하였다. 현재 1학년에 재학 중인 전소민 학생은 학생들이 다 함께 모여 이동하지 못하는 코로나 시대에 ‘영주여자고등학교 판 복면가왕’이 모든 이들에게 위안과 사랑을 전하는 감동적인 프로그램이라고 시청 소감을 밝혔다. * 참가자의 애칭을 소개합니다. #멋쟁이펌킨 #불백핑크 #꼬꼬댁 장모님 #절규하는뭉크 #검은마녀 #헐크러쉬헐퀴 #코빨간사춘기 #아삭아삭죠스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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