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기초등학교(교장 신의철)는 8월 3일(월)부터 4일(화)까지 2일간 다문화가정 학생들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다문화 캠프를 실시하였다. 캠프에는 1~6학년 다문화가정 학생 26명이 참가했다.

이번 캠프는 ‘모두 다 꽃이야’라는 주제 아래, 다문화가정 학생의 학교생활 만족도 증진 및 자기존중감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미래 다문화 사회를 이끌어 나갈 어린이들에게 다문화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줄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특히 제과제빵 체험, 클레이아트, 과학탐구 활동 등이 학생들의 흥미를 끌었다.

코로나19 예방 수칙(발열 체크, 마스크 착용, 개인 간 접촉 최소화 및 일정한 거리 유지, 손 소독)을 준수하며 캠프가 진행되었기 때문에 캠프 참여에 대한 불안감과 부담감이 최소화 될 수 있었고, 이는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캠프 참여 자세로까지 이어졌다.

1학년 빈○○ 학생 어머니는 “그동안 바쁘다는 이유로 딸에게 다양한 체험학습을 시켜주지 못해 미안했는데, 이번 다문화 캠프를 통해 또래 친구들과 즐겁게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안심이 된다.”며 여름방학 다문화 캠프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신의철 교장은 "앞으로도 본교는 체험중심 프로그램의 운영을 통해 학생들의 올바른 문화정체성 확립을 위해 힘쓸 것”이라며, “코로나19 장기화 사태에서도 마냥 위축되지 않고 「다문화 정책학교」로서의 맡은 바 소임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 ①제과제빵 체험.jpg   ( 1회 )
• ⑧단체 사진.jpg   ( 1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