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기초등학교(교장 우동하)는 11월 19일 5학년을 대상으로 통일부에서 주관하는 ‘찾아가는 평화통일교육’을 진행하였다. 탈북민 강사와 눈높이 강사가 직접 교실로 방문해 학생들에게 수준별 강의를 해주었다.

탈북민 강사는 북한의 이해를 주제로 강의를 하였다. 북한의 소개, 북한 친구들과 최근 북한의 모습, 그리고 남북의 공통점을 알려주었다. 특히 학생들의 삶과 밀접한 주제로 남북의 공통점을 풀어갔다. 학교, 음식, 명절, 옷, 어린이날 등의 주제로 남북의 공통점에 대해 알아봤다

눈높이 강사는 분단의 역사, 평화통일의 필요성, 평화통일의 미래 상상하기를 강의하였다. 통일이 되었을 때 일어날 미래의 변화를 상상하고 평화통일의 필요성을 알아보았다. 마지막으로 한반도 보물찾기 게임을 통해 남북의 공통적인 문화를 알아보았다. 짝꿍카드를 찾으며 자연스레 남북의 문화를 익힐 수 있었다.

평화통일 체험부스를 준비하고 있는 풍기초 5학년 학생들은 반짝이는 눈으로 강의에 집중하였다. 자신들이 궁금증을 가지고 있는 주제에 대해 흥미롭고 적극적으로 수업에 임하였다. 게임을 통해 즐겁게 참여하며, 탈북민 강사님의 이야기를 몰입하며 들을 수 있었다. 특히 눈높이 강사는 “아이들의 수업 태도가 너무 좋았습니다. 필기를 하며 열성적으로 듣는 학생도 있었어요. 태도가 너무 좋고 심성이 바른 친구들 같습니다.”라는 말을 전하였다. 이번 강의를 통해 통일의 필요성을 알 수 있었고 평화감수성을 기를 수 있었다.

2020. 1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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