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남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김영식)은 11월 12일(수요일) 학교 강당에서 초등학교 1학년들과 유치원 원아 전체가 함께하는 뮤지컬 ‘해와 달이 된 오누이’ 공동 관람 행사를 실시하였다.

 이번 활동은 유치원과 초등 교육의 자연스러운 연계를 돕는 ‘유·초이음 교육’의 중요성을 알리고, 아이들이 상호작용하며 긍정적인 사회성을 함양하는 소중한 경험을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

 우리나라의 정겨운 전래동화를 바탕으로 한 뮤지컬 ‘해와 달이 된 오누이’를 나란히 앉아 관람하고, 그 경험을 나누는 과정을 통해 이해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키울 수 있었다.

 이날 활동에 참여한 원아들은 “형님들 목소리가 커서 호랑이를 물리칠 수 있었어요.”, 초등학생들은“동생들이 좋아하는 거 보니깐 너무 귀여웠어요.”라며 상호 교류하는 모습을 보였다.

황남초등학교병설유치원 김영식 원장은 “초등학생 언니 오빠들과의 교류를 통해 유치원 아이들이 학교 생활에 대한 긍정적인 기대를 갖고, 함께 어우러지는 사회성을 기를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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