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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놀이로 영·호남 예술문화 교류에 앞장서다 -의곡초, 경주-목포 예술교육 교류를 위한 목포 공연 - |
■ 의곡초등학교(교장 정영숙)는 11월 30일(일)-12월 1일(월) 1박2일 일정으로 교장, 4-6학년 학생, 학부모, 인솔 교사 등 24명이 목포청소년국악오케스트라 바다청빛 정기연주회 초청 사물놀이 공연과 현장체험학습을 위해 목포 일원을 다녀왔다. ■ 이번 의곡초등학교 사물놀이 목포 공연은 경주-목포 예술교육 교류를 위해 지난 10월 경주를 방문 경주예술제 오프닝 공연을 했던 목포청소년국악오케스트라에 대한 답례 공연으로 목포교육지원청의 초청으로 이루어졌다. ■ 본교 예술동아리 ‘쇼미더장구’는 경주의 예술교육을 알리고 영-호남의 예술 문화 교류에 앞장선다는 자긍심으로 4시간이 넘는 먼 거리에도 피곤함을 잊고 리허설과 본 공연에 최선을 다해 연주 실력을 뽐냈다. ■ 목포청소년국악오케스트라 바다청빛 정기연주회에는 김대중 전라남도교육감 부부, 목포시 국회의원, 교육장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해 경주에서 온 가장 작은 학교지만 가장 멋진 의곡초등학교가 펼치는 사물놀이 연주에 감탄과 박수를 아낌없이 보내주었다. ■ 목포교육지원청에서 마련한 저녁 식사와 숙소 제공으로 1박을 한 다음날은 목포 일원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했다. 11월 30일(일) 공연 전에 목포자연사 박물관을 들러 4D 영상 및 전시물 등을 관람하며 체험학습을 진행했으며, 12월 1일(월)은 목포해상케이블카를 타고 목포시가지, 유달산, 고하도 전망대 등을 둘러보았다. 점심식사 후에는 경주까지 장거리 일정이 기다리고 있어 짧은 목포 일원 현장체험학습을 마치고 경주행 버스에 올랐다. ■ 경주-목포 예술교육 교류를 위한 이번 행사에 같이 참석한 경주교육지원청 권오웅 교육지원과장은 “목포까지 장거리임에도 교장선생님, 학부모님, 사물놀이를 직접 지도한 강사님까지 특히 4학년 6학년 전체 학생이 참석해 경주의 예술교육을 빛내주어 고맙다. 경주-목포의 예술 동행은 영 · 호남 문화교류에도 큰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전통을 살리는 사물놀이 국악을 통해 천년고도 경주를 알리고, 경주의 예술교육에 앞장서길 바란다.” 고 목포해상케이블카 체험학습 전 방문하여 소감과 간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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