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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내중학교, 의성목재문화체험장과 MOU 체결 및 '자유학기제 직업(목공) 체험' 실시 - 나무를 만지며 키우는 생태 감수성과 진로 역량, 지역 상생 교육의 장 열어
산내중학교(교장 박영남)는 6월 5일(금), 전교생 11명을 대상으로 경북 의성군에 위치한 의성목재문화체험장에서 '2026학년도 자유학기제 직업(목공) 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은 학생들이 학교 밖 전문 체험 시설을 활용해 직업 세계에 대한 시야를 넓히고, 직접 나무를 만지고 깎아 작품을 완성하는 과정을 통해 성취감과 생태 감수성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산내중학교는 의성목재문화체험장(대표 김복연)과 '학생 인성 함양 및 목공 문화체험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여 그 의미를 더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 발달에 적합한 내실 있는 목공 수업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교육 활동에 필요한 인적·물적 자원 및 기자재 지원, △상호 연계 교육 활동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 등을 약속하며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학생들은 탄소 중립 실천 등 기후 위기 시대에 목재 이용이 가지는 친환경적 의미를 배우며, 목공 작업에 사용되는 다양한 기계설비를 체험하고, 나무를 이용하여 찻상 만들기 목공예 창작 활동에 참여하며 생태 교육을 몸소 실천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소규모 학교의 장점을 살린 1:1 맞춤형 피드백 수업으로 진행되어 참여한 학생 전원이 자신만의 개성 있는 목공 작품을 성공적으로 완성해냈다.
체험에 참여한 한 학생은 “평소 접하기 힘든 목공 도구를 직접 다루며 나만의 작품을 만들 수 있어 뿌듯했고, 나무의 따뜻한 촉감을 느끼며 자연의 소중함도 다시 한번 깨달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산내중학교 박영남 교장은 “이번 업무협약과 목공 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노작 활동의 가치를 배우고 정서적 안정과 인성을 함양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 및 전문 기관과 연계한 폭넓은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우리 학생들이 조화롭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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