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안초등학교(교장 이종수)는 11월 28일(금)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의성 작은 영화관에서 전교생과 전 교직원이 함께하는 사제동행 영화 관람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의 긍정적 인성 형성과 교사와 학생 간의 유대감 강화를 목표로, 일상 속에서 소통하며 함께 성장하는 교육 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되었다.

□ 이번 프로그램은 전교생과 병설유치원, 그리고 교직원까지 65명이 참여하였으며, 비안초등학교는 영화관 1, 2관 모두를 대관하여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관람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상영은 ‘주토피아2’ 더빙판과 자막판 두 관으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학생들은 각자의 수준과 흥미에 맞춰 상영관을 선택해 관람했다. 지도 교사들은 학생들과 함께 관람하며 영화 속 메시지를 자연스럽게 나누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 학교는 스쿨버스 2대와 25인승 전세버스 1대를 투입해 안전하게 이동을 지원했으며, 세부 행사 일정은 관람 후 학급별 영화 감상 후 활동까지 체계적으로 운영되었다. 특히 영화 감상 후에는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을 활용해 학급별로 영화 속 주제에 대해 이야기 나누기, 등장인물 분석, 느낀 점 표현하기 등의 다양한 후속 활동을 진행해 영화가 지닌 교육적 가치를 더욱 확장했다.

□ 이종수 교장은 “사제동행 영화 관람은 학생과 교사가 학교 밖에서 함께 웃고 공감하는 마음의 거리 좁히기 활동”이라며, “이번 경험이 아이들의 긍정적 인성 형성과 따뜻한 공동체 문화 형성에 소중한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비안초등학교는 앞으로도 학생과 교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문화·예술·체험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교육공동체가 함께 성장하는 학교 문화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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