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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불 작은 미술관을 만들다 - 학교예술공간 지원 사업 선정 - |
□ 병곡중학교(교장 김종태) 학생들의 바른 인성 함양을 위해 다양한 인성 교육활동들을 실천하는 학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해 소규모 학교 연합 체육대회, 한마당 대축제, 대도시 문화체험활동, 고래불 락밴드 버스킹, 친구야 사랑한 데이-뒷 뜰 삼겹살 데이, 제주도 수학여행, 영덕군 협력 청소년 오락가락 페스티벌 참가 등 가족처럼 사제 동행하며 이루어낸 많은 성과에 더해 학기 마지막에는 여러 선생님들이 협력과 기획력을 발휘하여 노후된 복도를 아름다운 미술 작품 전시 공간인 <고래불 작은 미술관>으로 변모시키게 되었다. □ <고래불 작은 미술관>에는 미술 작품, 시화 작품, 교육 활동사진 작품, 캘리그래피 작품 등을 전시하여, 소규모 학교 학생들이 문화적으로 소외되지 않도록 상시적인 작품 감상 기회와 예술을 향유하고, 문화 예술 감성을 키울 수 있도록 하였다. □ 또한 학생 작품과 이웃 학교 학생들의 작품을 공유하는 것은 물론, 좋은 작품이지만 한 학교에서만 오랫동안 전시하는 것이 아니라, 이웃 학교와 연계하여 순환 전시를 기획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그리고 지역 도서관과 연계하여 원화 그림 전시회를 기획하여, 학생들의 유년기의 순수함을 일깨워 주며, 이를 통해 정서적 안정감을 고취 시킬 계획이다. □ 학교예술공간 사업의 담당자인 박경선 교사는 “소중한 학생들에게 예술 향유의 기쁨을 나눌 수 있어서 행복하다. 지역사회 예술가들과의 만남도 상시적으로 준비하고, 학부모와 지역 주민의 추억이 담긴 작품들도 전시하여 학생들의 예술적 감성 및 창의성 향상에 도움을 주고 싶다.”라고 말했다. □ 병곡중학교의 김종태 교장은 “교육 가족 모두가 상호 협력하여 예술 분야(1인 1예술-락밴드 동아리, 미술 동아리)를 통해 바른 인성 교육을 실천하고, 예술적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고래불 작은 미술관>을 만들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 학생들은 상시적인 작품 감상 기회와 문화 예술적 감수성을 길러줄 수 있는 특별한 예술 공간을 갖게 되었다는 자부심을 얻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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