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심사 결과

경북도내 세 개 학교의 신설이 최종 승인됨에 따라

경북 교육청은 본격적으로 학교 설립을 추진합니다.

가칭 대련초등학교는 포항 융합기술산업지구에

총 사십 사 학급 규모로 신설될 예정이며,

이번 승인으로 산업지구에 입주하는 학생의

원거리 통학 문제가 해소될 것으로 보입니다.

총 오십 일 학급 규모의 달전초등학교는

포항시 이인 도시개발지구로 이전을 추진하며,

이전에 따라 전교생 대부분이

개발지구 내에서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게 됩니다.

이십 칠 학급 규모로 신설되는 가칭 칠곡특수학교는,

신설되면 경북 서남권역 특수학생의

원거리 통학 문제를 해소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번에 신설 승인 받은 학교는

도 교육청과 교육지원청에서 구체적인 설립계획을 수립해

추진하게 됩니다.

2.[제2기 경북미래교육위원회 3차 정기회 개최]

경북교육청이 지난 22일

제2기 경상북도 미래교육위원회

3차 정기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회의는 위원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지원청 역할 재구조화 사업과

2022학년도 따뜻한 교육회복 종합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교육지원청 역할 재구조화 사업'은

학교 업무 경감과 효율화를 통해

수업과 생활 지도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 조성을 위해 추진됩니다.

교육청은 올해 영천과 영양, 성주, 청송 교육지원청을

시범교육청으로 지정해 운영할 계획이며,

회의를 통해 타 시도의 우수사례를 공유하며

사업 개선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또 이날 회의에서는 위원들이 지난 3월 개관한

경상북도교육청 발명체험교육관을 직접 방문해

창의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인프라

구축 방안도 논의했습니다.

3. [1수업 2교사제로 학생 맞춤형 지도에 박차]

경북교육청은 올해 수업 2교사제 사업에

협력강사 117명을 배치해 학생 맞춤형 지도에 박차를 가합니다.

이 사업은 주교사와 협력강사가 협력해

모든 학생이 학습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유도하고,

개별 지도가 필요한 학생을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정책입니다.

선도학교와 일반학교로 나뉘어 운영되며,

선도학교는 학년군 단위로

두 세 명의 협력강사를 지원하고,

일반학교는 협력강사 1명을 배치합니다.

현장에 배치된 협력강사는 올해 12월까지

학년별로 국어와 수학, 영어 교과를 중심으로

주당 14시간 이내의 협력 수업을 지원합니다.

교육청은 지난해에는 협력강사 92명을 배치해

코로나19로 인한 학습격차 해소를 지원했으며

올해는 현장 수요를 반영해

아흔 일곱교에 117명으로 확대했습니다.

4. [수업 전문가 활동에 교사 500명 참여]

2015년부터 시행된 경북교육청의

'수업 전문가 육성 정책'에

올해도 수업에 고민과 열정을 지닌

교사 500명이 참여합니다.

이 사업은 수업역량이 우수한 교사를 선발해

수업 전문가로 인증하는 제도로

수업 개선과 학생 주도형 수업 확산에

선도적 역할을 하는 정책입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 이후

교육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교사와 학생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수업 전문성 신장을 목표로 두고 있습니다.

수업전문가는 세 단계로 나누어져

각 단계별 참여 자격과 역할이 구분되며,

이전 단계를 인증받아야

다음 단계에 도전할 수 있습니다.

전문가 인증은 수업 심사와

활동 실적 심사를 통해 이루어지며,

활동에 참여하는 교사는

1년 동안 수업 연구 및 공개와

연수 참여 등 수업 전문성 신장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됩니다.

5. [전국 최초 AI 감사 환경 구축]

경북교육청이

AI 기술을 접목한 지능형

종합감사 시스템을 구축했습니다.

교육청은 지난 18일

지능형 종합감사시스템인 '감사아이의

구축 완료 보고회를 진행했습니다.

이 시스템은

인공지능을 통해 각종 통계와

최근 지적 동향, 각 기관별 감사 이력을 관리하고,

다양한 검색 기능을 제공합니다.

또, 동일 사안에 대해

감사자의 주관에 따라

의견이 달라지는 문제를 최소화하고

업무 처리시간을 줄일 수 있습니다.

교육청은 이번 인공지능 감사 시스템의 특허 출원을 통해

업무 환경을 개선하고,

다양한 분야로 확대 적용한다는 계획입니다.

6. [청렴교육 콘텐츠 '청렴 열리다!' 제작]

경북교육청이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청렴교육콘텐츠 청렴 열리다!를 제작해 배포합니다

'청렴 열리다'는 청렴 열심히 알리다!를 줄인 것으로

교육청은 부패방지와 청렴정책 등 다양한 청렴 정보를

5분 미만의 영상·콘텐츠로 제작했습니다.

제작된 콘텐츠는 경북교육청 공식 유튜브 채널

맛쿨멋쿨TV에 게시됐으며,

교육청은 향후 영상제작에 유튜브 댓글이나 이메일 등

수요자 의견을 반영할 방침입니다.

한편 교육청은 이번 사업뿐 아니라

SNS를 활용한 청렴아이디어 공모,

온라인 청렴 연수 등 비대면 청렴 정책을

지속해서 추진하고 있습니다.

7. [평생교육 업무담당자 통합 직무연수 시행]

경북교육청이 평생교육 업무담당자 60명을 대상으로

통합 직무연수를 시행했습니다.

이번 연수는 교육지원청 학원과 공익 법인,

평생교육시설 업무 담당자의 전문성 향상과

소통 기회 조성을 위해 마련됐습니다.

연수를 통해 평생교육시설 업무와

지역별 현장 사례 등을 공유했으며,

특히 분야별 주요 정보를 공유해

담당자 업무 전문성을높이는데 집중했습니다.

김정한 창의인재과장은

“업무 담당자를 위한 맞춤형 교육을 지속해서 실시해

교육수요자가 만족하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8. [제42회 장애인의 날 인식개선 교육 진행]

경북교육청이마흔두번째 장애인의 날을 맞아

전 직원을 대상으로 장애 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했습니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차별을 해소하고

다름을 존중하자는 의미에서

'다름다운 소통'을 주제로 열렸으며,

대면과 비대면 실시간 중계를 병행해 진행했습니다.

특히, 청각 장애인이 방문했을 때

소통할 수 있는 수어 배우기 등

참여형 연수 시간도 마련됐습니다.

또, 안동 영명학교 학생들의 문화예술공연과

경북도내 장애학생들의 예술작품 전시회도

열렸습니다.

9. ['사례로 배우는 예산 길라잡이' 제작 배포]

경북교육청이 예산업무 담당자의

전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사례로 배우는 예산 길라잡이전자책을

제작해 배포했습니다.

교육청은 처음 전입한 업무 담당자가

예산 업무에 어려움을 겪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예산 편성부터 집행까지

이해하기 쉬운사례 중심으로 책을 구성했습니다.

이번에 배포한 길라잡이는 총 120쪽 분량으로

알기 쉬운 회계용어 정리와 예산 관리 등

총 6개 분야로 구성됐습니다.

또 교육청은 앞으로

길라잡이를 바탕으로 한 동영상을 제작해

공식 유튜브 채널인맛쿨멋쿨에도 탑재할 계획입니다.

10. ['2022년 특성화고 혁신지원사업' 35교 선정]

경북교육청이 2022년 특성화고 혁신지원사업 대상으로

경북도내 35개 고등학교를 선정했습니다.

재작년 16교, 작년 22교를 선정한데에 이어

올해는 35교를 선정해

자체 예산 39억여 원과 교육부 특별교부금을 포함한

총사업비 55억여 원을

학교 규모와 학과 특성에 따라 차등 교부했습니다.

선정된 학교는 공통 사업으로

교육과정 개발과 지역사회 자원 활용,

학생 진로 지원 및 자존감 증진 사업을 수행하게 되며

그 외 지역사회 여건 및 학교 특성에 맞춘

특색사업을 추가로 수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