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한 주간의 따뜻한 교육소식을 전해드리는 경북교육뉴스입니다.

1. [2022 경북교육청 직업교육박람회 개최]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지난 13일부터 이틀간

경북교육청 직업교육박람회가 열렸습니다.

‘취업으로 더 나은 내일을’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박람회에서는

미래 산업사회의 직업교육 비전을 제시하고,

진로 및 취업 정보 제공과

현장 면접을 통한 채용을 진행했습니다.

특히, 온 오프라인을 혼합한 블렌디드 형식으로 열려

개막식과 토크콘서트 등 주요 행사를 비롯해

실시간 직업계고 입학 상담 등을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해 동시에 진행했습니다.

한편, 경북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시작한 직업교육박람회는

올해로 24회째를 맞이했습니다.

2. [공식 블로그 누적 방문자 5백만 명 돌파]

경북교육청 공식 블로그의 누적 방문자 수가

지난 7일 기준으로 5백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도교육청 블로그는 2013년 3월에 개설돼

올해로 9년째 운영 중이며,

작년 기준 월 평균 방문자 수가

11만 5천여 명에 이릅니다.

블로그에는

교육 정책, 학교 소식, 학부모 기자단 리포트 등

유용한 소식을 제작해 1일 2건 이상의

게시물을 탑재하고 있습니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블로그 뿐 아니라

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카카오톡채널 등

5개의 SNS 채널을 통해

교육 가족들과 활발한 소통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3. [독도서 관리자 독도수호 결의대회 실시]

경북교육청은 3박 4일간

초·중등 관리자 70명을 대상으로

'관리자 독도수호결의대회'를 실시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독도 수호 의지를 다지고

독도 교육에 대한 실천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결의대회에 참여한 관리자 70명은

지난 12일 사동항과 13일 독도 선착장에서

일본의 역사왜곡과 독도에 대한 도발을

규탄하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독도의 정치도구화를 강력히 비판하는

내용의 결의문을 낭독했습니다.

아울러 독도수호 결의대회 탐방단은

울릉도와 독도 답사를 마치고

독도교육 내실화 방안을 토의했으며,

명예주민증을 발급받아

독도 사랑의 마음을 새겼습니다.

4. [개그맨 윤형빈, 사이버독도학교 홍보대사 위촉]

개그맨 윤형빈씨가 사이버독도학교

홍보대사로 위촉됐습니다.

윤형빈 씨는

2005년 KBS 공채 코미디언으로 데뷔해

국민들에게 웃음을 선사해왔으며,

코로나19로 지친 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무료로 개그 공연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이번 홍보대사 위촉은

사이버독도학교가 국민에게 더욱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습니다.

윤 씨는 앞으로 홍보 영상물 제작을 비롯해

독도 관련 프로그램의 저변 확대를 위해

다양한 협업 사업에 동참할 계획입니다.

한편, 사이버 독도학교는 지난해 4월 26일

개교한 이래, 1년간 3천 7백여명이

수료했으며, 사이버 독도학교 누리집에

접속한 사람은 29만여 명에 이릅니다.

5. [경북교육청 연구원, 전시장 개관 기념전]

경상북도교육청 연구원이

교육지원관 1층에 전시장을 개관하고

기념전을 개최합니다.

이달 23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그 까닭' 을 주제로

손정애 시인과 박병문 사진작가의

작품이 선보입니다.

시인만의 독특한 시어가

백두대간에 뿌리를 둔 야생화 사진 위에 올려져

사물에 의인화된 감성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6. [경북직업계고 글로벌 현장학습 발대식 개최]

지난 13일 경주에서 열린 직업교육박람회에서는

'직업계고 글로벌 현장학습

파견 대상자 발대식’도 진행됐습니다.

이번 발대식에는

국제통용자격과정 호주사업단과

경주여자정보고, 디자인고, 신라공업고,

경북기계금속고, 경주정보고,

아진산업 사업단 학생 등

백여 명이 참여했습니다.

발대식은

사전 축하 영상 송출을 시작으로

기업체 소개와 글로벌 현장학습의 장점 안내 등

화상 참여와 현장 참여를 동시에 진행한

블랜디드 방식으로 운영됐습니다.

7. [악성 민원 예방 '웨어러블 캠' 운용]

경북교육청은

악성 민원인의 폭언과 폭행을 예방하고

응대 직원을 보호하기 위해

이달부터 ‘웨어러블 캠’을 도입해 운용합니다.

이번에 도입된 웨어러블 캠은 목걸이 형태로

신체에 착용한 후 간단한 조작을 통해

360도 주변을 동영상 촬영할 수 있습니다.

악성 민원인 대응 시

사전에 고지한 후 영상 촬영에 들어가며

촬영된 영상은 직원들이 피해를 입었을 경우

법적 대응을 위한 증거 자료로 활용됩니다.

도교육청은 웨어러블 캠 도입을 통해

폭행 폭언의 구체적인 정황을 파악하고,

문제를 사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도교육청은

웨어러블 캠을 민원실에 우선 도입한 뒤

사용 효과 등을 분석해

교육지원청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8. [추경예산 1조 4,926억 원 증액 편성]

경북교육청이

2022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경상북도의회에 제출했습니다.

이번 추경 예산안은 본예산 대비

1조 4,926억 원 증가한 규모로,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교육결손 및 기초학력 회복과

교육 환경 조성에 중점을 뒀습니다.

또 2021년부터 2025년까지

국가시책 사업으로 시행되고 있는

그린 스마트 스쿨 사업에 대비하기 위해

교육시설 환경개선기금에 5,249억 원을 적립했습니다.

이번에 제출된 추경 예산안은

제333회 경상북도의회 임시회에서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됩니다.

9. [온중학교 여름방학 수업 운영]

경북교육청이 온중학교 운영을 통해

여름방학에도 학생들의 자기 주도적

학습력 향상을 지원합니다.

도교육청은 7월 18일부터 8월 11일까지

중학생 수학 교과 학습 지원을 위한

온중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온중학교는 학습결손을 방지하고

수학 학습 지원을 위해 운영하는

중학 수학 학습 플랫폼입니다.

기본 개념과 원리를 다지는 개념 학습반과

심화 문제 해결력을 키우는

탐구학습반으로 구성돼

학년별로 주 2회씩 오후 9시부터 30분간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운영됩니다.

참여를 원하는 학생은

유튜브 검색창에 온중학교를 입력한 뒤

별도의 회원가입 없이 학년별로

학습할 수 있습니다.

10. [학교급식 표준화 업무 매뉴얼 제작]

경북교육청은 원활한 학교급식 운영과

업무 이해를 돕기 위해

학교급식 업무 매뉴얼을 제작합니다.

이에 따라, 도 교육청은

영양교사와 도교육청 관계자 12명으로

구성된 TF 팀을 구성해

3차례의 협의와 검토를 거쳐,

오는 9월경 전체 학교에

매뉴얼을 배부할 방침입니다.

도 교육청은 급식운영 전반에 대한 역할과

영양사 업무를 체계적으로 정리해 제공함으로써

신규 또는 저 경력 교사들이 급식업무를 수행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11. [경북교육청 학교 조리시설 작업 환경 조사]

경북교육청이

교내 급식 종사자의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작업 환경을 만들기 위해

작업 환경 측정을 실시합니다.

대상은 조리 시설을 갖춘 도내 764개 학교로,

포름알데히드와 일산화탄소 등

세척과 조리 중에 발생하는 유해 물질을 조사합니다.

교육청은 또 최근 2년 동안 80데시벨 이상의 작업 소음을 기록한

103개 학교를 대상으로 소음 측정도 함께 진행할 계획입니다.

12. [교육급여 수급자 1인당 10만 원 지원]

경북교육청은

저소득층 학생의 학습결손 완화를 위해

올해 한시적으로 '교육급여 학습 특별 지원금'을 지원합니다.

학생 1인당 10만 원씩 한국장학재단을 통해

카드포인트 등으로 지원될 예정이며,

온오프라인 서점 또는 EBS 콘텐츠 구입에 한해

사용할 수 있습니다.

지원 대상은 올해 3월부터 7월 중

교육급여 수급 자격을 가진 학생이며,

교육급여 수급자라도 지원금 미신청 시에는

지원이 불가하므로 지원금을 받기 위해서는

반드시 신청을 해야 합니다.

신청은 오는 9월 30일까지

교육급여 학습 특별 지원금 신청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됩니다.

13. [경북교육장학회, 국가유공자 후손 장학금 전달]

재단법인 경상북도교육장학회가

참전 국가유공자 후손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수여했습니다.

이번 장학금 수여식은

지난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25전쟁과 월남전 참전 국가유공자의

공훈을 기리고 학생들의

애국심을 계승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경북교육장학회는 각 참전 유공자회에서 추천받은

도내 초중고등학생 20명에게

소정의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학기 중임을 고려해 인근 지역 학교 학생

5명이 대표로 참석했습니다.

한편, 경북교육장학회는 재작년에는 12명,

작년에는 참전 국가유공자 후손 20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한 바 있습니다.

[클로징] 오늘 교육뉴스가 준비한 시간은 여기까지입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