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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뉴스 94회

작성일 : 2023.01.20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경북교육뉴스입니다.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학교 졸업식도 이제는 정상적으로

열리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이후 3년 만인데요.

 

기다려왔던 순간이지만,

한편으로는 아쉬움도 큽니다.

 

윤경보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사내용]

[리포트]

 

6학년 졸업생들이 강당으로 들어서자

교사들과 학부모들의 박수가 쏟아집니다.

 

3년 만에 열린 대면 졸업식.

 

마주보며 축하하고, 축하를 받는 게

이렇게 반가운 일이되지 몰랐습니다.

 

마스크를 쓴 채 수업하고,

운동회나 발표회,

그리고 수학여행은 엄두조차

못 냈던 시간이 주마등처럼 스쳐갑니다.

 

힘든 시기를 잘 이겨내고

무사히 졸업을 하게 된 자녀들이

그래서 더 대견합니다.

 

[김유정 / 학부모 : 잘 버텨준 우리 6학년들이 너무 자랑스럽고, 멋지고, 예쁘다고 생각이 됩니다. 마음은 아픈데요. 중학교 생활은 더 잘할 거라 믿고 있고요. 지금까지 힘들었던 건 다 잊어버리고.]

 

[이원석 / 학부모 : 이런 졸업식에 참석할 수 있는 것도 너무 오랜만이고, 대견스럽고요. 많이 고생한 것 같고요. 코로나 시국 아이도 잘 극복해서 새롭게 중학교 잘 시작했으면.]

 

제자들의 얼굴을

가까이 하지 못했던 교사들은

기특하면서도,

석별의 정이 못내 아쉽습니다.

 

[박해원 / 교사 : 그래도 아이들이 답답했음에도 불구하고 방역 수칙을 잘 지켜줘서 저는 크게 어려움 없이 잘 진행을 한 것 같고요. 아이들도 잘 따라줘서 고맙습니다.]

 

코로나19의 긴 터널을

무사히 해쳐나온 졸업생들에겐

유난히 오랫동안 기억될 학창시절입니다.

 

[조준혁 / 졸업생 : 3년 동안 친구들 얼굴도 못 보고 마스크도 못 벗어서 힘든 시간이 많았습니다. 친구들 얼굴을 실제로 볼 수 있어서 너무 좋고요. 이제 좀 친근감이.]

 

[정다인 / 졸업생 : 뭔가 울컥하면서도 같이 졸업해서 즐겁고, 저희가 다시 빛날 거라고 생각합니다.]

 

졸업할 때까지

친구의 맨 얼굴을 한번도

못 볼 것만 같았던 걱정을 덜어내고

다시 만난 일상.

 

웃음과 격려, 위로가

유난히 뭉클해지는 대면 졸업식은

학사 일정이 조정되면서

대부분 1월에 진행됩니다.

 

HCN뉴스 윤경보입니다.

 

 

 

 

계속되는 학령인구 감소로 인해

경북 농어촌 지역의 교육 현장도

위기를 맞고 있는데요.

 

경북교육청은

학령인구 감소 대응을 위해

지역사회와 협력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또 막대한 예산을 투입하는

그린스마트스쿨 사업은

올해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가

학교 시설이 혁신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데요.

 

임종식 교육감을 만나 이야기 들어봤습니다.

 

 

 

 

[기사내용]

 

[임종식 / 경북교육감]

 

Q. 2023년 주요 교육정책 방향은?

 

"지난해는 온전한 교육 회복을 중점으로 했는데 계속 갑니다. 올해는 삶의 힘을 키우는 인성교육, 그리고 글로벌 인재를 키우는 세계교육 표준화 구축 쪽에 중점을 두겠습니다.

인성 역량은 사실은 가장 중요한 역량이거든요. 그리고 앞으로 AI가 더욱 발전하게 되면 지식 역량은 조금 뒤로 밀리고 소통, 공감, 배려, 협동하는 인성 역량을, 그래서 인성교육 쪽에 중점 둔 부분은 우선 우리가 아이들이 학업성취인증제, 체력인증제 등을 통해서 도전하고 성취하는 호연지기를 기르는 쪽.. 그리고 독립운동길 걷기와 같은 나라사랑, 그리고 종이컵 안 쓰기 같은 환경교육, 그리고 우리가 행복교육이나 문화예술교육 쪽에 중점을 둘 그런 생각입니다."

 

Q. 학령인구 감소 심각대응 방안은?

 

"학령인구 문제는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대응을 해야한다는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우선 학생 수를 늘리기 위한 방안으로는 아이를 키우기 좋은 그런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지금 올해부터 시범 운영합니다만은 학교에서 8시까지 하는 늘봄학교.. 이것도 지금 시범 검토하는 있는 중이고, 지자체에서도 마을학교, 굿센스와 같은 것을 더욱 활성화해서 지자체와 함께 노력하겠다는 그런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이런 부분을 앞으로 더욱 활성화해서 더 많은 학생들이 유입될 수 있도록 그런 노력을 할 생각입니다.

그리고 작은학교가 많아지면 사실은 너무 작은 학교에서는 협동하는 그런 수업을 할 수 없거든요. 그래서 경북형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할 생각입니다."

 

Q. 지역사회가 동참하는 '미래교육지구' 운영 계획은?

 

"미래교육지구는 사실 우리 학교와 또 마을이 함께 아이들을 교육하자는 그런 사업입니다. 그래서 이제까지는 현재 5개 시·군 경주를 포함해서 5개 시·군에서 해왔는데, 올해는 문경을 포함해서 3개 시·군이 더 추가가 됐습니다. 8개 지구를 운영을 하게 되는데, 앞으로 희망하는 시·군이 있으면 함께 사업을 할 그런 계획입니다.

그리고 지금 현재 마을소멸대응 사업이 시·군에서 지금 출발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마을소멸대응 사업하고 같이 연계를 해서 운영하겠다는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Q. 학교 공간의 혁신 '그린스마트스쿨' 어디까지?

 

"그린스마트스쿨 사업은 지금 40년 이상된 오래된 낙후된 교실들을 친환경 그린, 스마트, 미래교육에 적합한 그런 공간으로 바꾸는 겁니다. 우리 아이들에게는 그동안 사실 지식만 전달하는 교육이었기 때문에 정형화된 그런 교실에서 가능했지만, 앞으로 우리 아이들이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서 창의융합 능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열린 공간, 다양한 공간이 필요합니다. 여기에 아주 적합한 사업이라는 생각이 들고요.

그 다음에 지금 2년 동안 여러가지 설계도 함께 참여하고 해서 준비가 돼 있는데, 올해부터는 공사에 들어가고 내년부터는 이제 완공이 되는 그런 시점입니다.

그리고 앞으로 학생들이 공사 기간 중에 사용할 수 있는 안전한 모듈러교실을 다양하게 운영할 그런 계획을 가지고 있고, 또 한편으로 그린스마트스쿨이 지역사회와 함께하기 위해서 지역민을 위한 학교 시설도 지금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학교 복합 시설인데 일전에 영양군청과 영양초등학교 그린스마트스쿨에 주차장을 지하에 건립해서, 마을 주민들에게도 편리하고 또 학생들에게 안전한 공간을 만드는 사례가 있습니다."

 

 

경북교육청이

매월 첫째 주 월요일을

청렴동행의 날로 지정하고

출근길 청렴동행 캠페인을 전개하기로 했습니다.

 

교육청은 직원들의 적극적인

캠페인 참여을 유도해

청렴 정책을 홍보하고,

또 청렴 실천 의지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청탁금지법 바로알기를 비롯해

음주운전이나 갑질 근절,

인사철 부정청탁 금지 등

매월 다양한 주제로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경북교육청이

228일까지

2023년 공직자 재산신고를 실시합니다.

 

대상자는

4급 이상 공무원과

감사와 회계, 시설 특정 분야의

5~7급 공무원 등 238명으로,

본인과 배우자, 직계 존*비속의 토지,

예금, 채무 등의 재산 사항을

공직윤리시스템을 통해 신고합니다.

 

또 공직자윤리위원회 심사를 거쳐

재산신고를 누락한 경우,

보완명령이나 경고, 시정조치 처분을 하는 등

엄격한 재산심사를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교육뉴스를 마칩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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