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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뉴스 136회

작성일 : 2023.11.15

안녕하십니까

경북교육뉴스입니다.

 

 

올해 전국체육대회 육상 투포환 종목에선

신기록 행진이 이어졌습니다.

 

남녀 고등부 신기록을 갈아치운 이들은

같은 학교 선후배 사인데요,

 

구미 금오고등학교 박소진, 박시훈 선수를

전보근 기자가 만나고 왔습니다.

 

 

[기사내용]

[리포트]

 

우렁찬 기합과 함께

포물선을 그리며 날아간 공.

 

19.28미터.

 

포환 던지기 남고부에서 처음으로

19미터가 넘는 기록이 나왔습니다.

 

[ 박시훈 / 구미 금오고등학교 1학년 : 사실 그 대회 전까지 계속 19미터를 조금씩 던지고는 있었는데 시합 때만 되면 그 기록을 던지고도 파울해서 그 전 대회에서 계속 아쉬움만 남았었는데 그래도 전국체전 19미터28이라는 기록을 던져서 그때 당시에는 굉장히 좋았던 것 같아요. ]

 

하루 전 여고부 결승에선

31년 만에 신기록이 바뀌었습니다.

 

종전 기록보다 0.17미터 늘어난

15.97미터로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 박소진 / 구미 금오고등학교 3학년 : 기록을 깨서 기분이 좋았는데 끝나고 나니까 아쉬움이 남는데 그 목표했던 기록보다 못 던져서 아쉬웠던 것 같아요. ]

 

같은 학교 선후배 사이인 두 선수는

기본기를 탄탄히 다지며

투포환 고등부를 정복했습니다.

 

[ 박소진 / 구미 금오고등학교 3학년 : 정체됐을 때 그때는 약간 기본기 위주로 훈련하면서 계속 극복하는 것 같아요. ]

 

[ 박시훈 / 구미 금오고등학교 1학년 : 조금 기록이 주춤할 때마다 제가 항상 챙겨왔던 기본적인 것들에서 조금 더 챙기려고 노력하는 편입니다. ]

 

'한국 육상의 미래', '투포환 천재'

자신을 칭하는 수식어가 늘수록

초심을 돌아본다는 두 선수.

 

오늘도 작은 포환 속 큰 꿈을 담아

세계를 향해 팔을 뻗습니다.

 

[ 박시훈 / 구미 금오고등학교 1학년 : 남의 목표에 비교해서 성장하는 것보다는 제가 던졌던 기록들을 깨어 나가는 목표로 계속 훈련하고 있기 때문에 아직 뭐 한국기록이라든가 세계기록은 아직까진 생각하고 있지 않습니다. ]

 

[ 박소진 / 구미 금오고등학교 3학년 : 차근차근 한 단계씩 성장해 나가면서 하다 보면 언젠가는 깰 수 있을 것 같아요. ]

 

HCN NEWS 전보근입니다.

 

 

울진에 있는

원자력마이스터고라고

들어보셨습니까?

 

원자력 분야 인력을

전문적으로 양성하는 곳으로,

취업 명문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경북교육청 청소년 기자가

원자력마이스터고의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울진의 한 마이스터고등학교 실습실

학생들이 PLC라는 제어장치를 활용해

기계가 잘 동작하는지 점검하는 실습을 합니다.

 

또 다른 실습실에선

환한 불꽃을 내며 용접 실습이 한창인데요.

전기 용접기를 이용해 철판을 붙이는 연습을 합니다.

 

이곳은 전국 유일의 원자력 설비 분야 학교로

재학생 모두 취업에 대한 열정이 남다릅니다.

 

INT김남규 / 한국원자력마이스터고등학교 2학년

이론 수업으로 면접을 준비하면 실제 기업에 지원할 때 필기시험에서도 전공 면접을 보고 실제 면접에 들어가서도 전공에 관련된 질문을 받기 때문에 먼저 준비한다면 면접을 준비할 수 있는 시간을 줄일 수 있어 취업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INT이민형 / 한국원자력마이스터고등학교 2학년

실습 환경이 좋아서 다양한 전문 분야의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고, 기계정비산업기사에 자세한 교육 자료를 주어서 취득률이 높아서 많이 취업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한국원자력마이스터고의 경우

5명 중 4명꼴로 타지 학생인데요.

개교후 8년간 취업률이 95%를 넘기다 보니

신입생 모집엔 별 어려움이 없습니다.

 

지난해 졸업생 78명 중 57명이

취업에 성공했는데요.

그중 절반 가까운 36명은

한국수력원자력을 비롯한 공기업과 대기업에 취업했습니다.

 

이런 열매를 맺기까지 남다른 노력이 있었는데요.

특히, 한수원 및 한국발전인재개발원과 협력한 산학협력 교육과

전교생을 대상으로 한 선배와의 멘토·멘티 활동이 큰 도움이 됐습니다.

 

최근엔 학생 참여형 설계 공모에 참여해

기존의 교무실을 카페형 휴식 공간으로 탈바꿈했는데요.

친구들과 여가를 보내는 이곳이 학생들 사이에선 인기 만점입니다.

 

 

문화예술 분야를 비롯한 다양한 방과후 활동과

해외 취업에 대비한 외국어 교육까지

좋은 일자리를 찾기 위한 노력은 계속되고 있는데요.

 

 

(S/U) 이예훈 / 한국원자력마이스터고등학교 2학년

한국원자력마이스터고는

글로벌 원자력 에너지 리더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산학 협력 맞춤형 교육으로

취업의 꿈을 열어주고 있습니다.

 

 

최근 교육 당국이

학부모를 상대로 한 교육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학생뿐 아니라

학부모 교육이 중요하다고 말하는데,

그 이유가 무엇인지

또 어떤 교육이 이뤄지는지

포항교육지원청 천종복 교육장을 만나 이야기 들어봤습니다.

 

 

[기사내용]

 

[리포트]

 

천종복 교육장 / 포항교육지원청

 

Q1. 학부모 교육의 중요성

 

A. 학부모들이 가지고 있는 자녀들에 대한 시각이 다분히 1인칭인 셈이죠. 다분히. 그리고 주관적이지 않습니까? 그런데 학교 교육은 그래서는 안 되잖아요. 학교 교육은 아시다시피 의도적인 학습을 이렇게 하는 것이 주로 이뤄지고, 또 여럿이 함께 어울려 가지고 살아가야 하는 공동체의 의식 이런 역량들을 길러야 되는 이것이 이제 중요한 측면인데 그러다보니까 다인칭적이죠. 그리고 객관적이야만 하는 그런 특징이 있습니다.

그런 측면에서 보면 이제 학부모의 역량 교육 강화를 통해서 다른 것도 같은 입장을 가져야만 하는 부분, 공동체의 예를 들면 학부모님들하고, 학교 교육이 틈을 좁힐 수 있고, 또 어떤 문제에 직면했을 때 같은 입장을 취해야만 하는 것을 확인해야 되죠.

그런 측면에서 이제 학생들의 성장이나 발전을 위해 아주 유기적으로 협력해야 되는 그런 필요성 때문에 학부모 역량 강화 등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Q2. 학부모들의 교육 참여

 

A. 학교 운영위원회에 전체 구성원의 한 50% 가까이가 참여하잖아요. 그리고 또는 학생 선도위원회 그리고 급식소위원회 학생, 학생 체험활동 추진위원회 등 이렇게 참여를 해서 학교 교육 과정이라든가 예산의 운영 여러가지 제반에 대해서 직접적으로 많이 관여합니다. 물론 대표성을 가진 사람들이기는 하지만, 비공식적으로는 또 잘 아시는 것처럼 진로 진학을 위해서 학부모님들 중에 이제 재능 기부를 하시는 분들도 있고, 또 등하교를 위해서 교통 봉사를 하시는 분들도 있고, 또 학교마다 다양한 활동들을 하는데 포항 같은 경우는 원래 제가 이렇게 파악을 해보니까 포항 여중에서 했던 아버지와 함께하는 요리교실 이런 프로그램도 있더라구요.

 

Q3. '학부모 교육' 앞으로의 계획

 

A. 학생 학교 교육 활동들을 학부모들이 이해하는 것이 필요로 하고 그런 측면에서는 학생 교육과 학부모 교육이 병행되어져 가야 된다는 측면에서는 확실히 필요하다라고 느끼고요. 그리고 가능하면 빈도 수를 좀 더 늘려야가 될 것 같고 그리고 또 이제 그런 것들을 위해서 우리가 역량을 좀 더 계발하고 하는 고민들을 계속해야 될 것 같고, 그럼으로 인해서 선생님들이 아이들과 신나게 교육 활동을 할 수 있고, 학부모들도 신나게 지원하고 지지해주는 그런 일들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해야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상으로 교육뉴스를 마치겠습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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