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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뉴스 154회

작성일 : 2024.03.20


포항 인구 밀집지역에 초등학교 개교'과밀학급 해소'

 

대단지 아파트가 잇따라 들어서는

포항 초곡지구와 용산지구에

초등학교가 신설됐습니다.

 

두 곳에 초등학교가 새로 들어서면서

과밀학급 문제도 해결 실마리를

찾아가고 있습니다.

 

윤경보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 3월 초 개교한

포항 초서초등학교.

 

1학년 20여 명의 학생들이

교실에서 수업을 받고 있습니다.

 

올해만 모두 60여 명의

1학년 신입생이 입학했는데,

전교생이 금새 100명을 넘어섰습니다.

 

인근 대규모 아파트 단지를

감당하지 못해

포항에서 두 번째로 학생 수가 많았던

초곡초등학교 학생들이

초서초등학교로 자리를 옮긴 겁니다.

 

학부모들은

새로 들어선 초등학교로 인해

과밀 학급이 해소될 뿐만 아니라

·학교 안전에 대한 걱정도

덜게 됐습니다.

 

[ 심재성 / 초서초등학교 학부모 : 한번이라도 횡단보도를 덜 건너게 되기 때문에 굉장히 큰 이점이 있고, 초곡초등학교에 학급 수가 굉장히 많았었는데, 그 학급 수가 초서초가 개교함으로 인해서 분산 수용되다 보니까 학생들의 공부할 수 있는 여건도 굉장히 좋아졌기 때문에]

 

오천읍 용산지구에도

초등학교가 신설됐습니다.

 

올 상반기 신규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면

모두 1500세대가 늘어나는데,

용산초등학교 개교로

학급 과밀 현상이 해소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 심영진 교장 / 포항 용산초등학교 : 인근 학교가 더욱 포화 상태가 되는 상황에서 교육 활동이 많이 어려워졌을 텐데, 본교가 개교하게 됨으로써 거대학교, 과밀학급이 많이 해소될 것으로]

 

44개 학급에 1700여 명이 다니던

인근 초등학교에서 전학 온 학생들도

새 환경이 반갑습니다.

 

[ 이재국 / 포항 용산초등학교 6학년 : 새 친구들을 만날 수 있어서 좋고, 새로운 시설 그 다음에 새로운 선생님들과 얘기를 많이 나눌 수 있어서 그게 좋은 것 같아요. ]

 

잇따른 대단지 아파트 건설과

과밀학급은 떼려야 뗄 수 없는 문제.

 

새로운 학교가 들어서면서

하나 둘씩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찾아가고 있습니다.

 

HCN뉴스 윤경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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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리포트] 다양한 교육으로 활로 찾는 작은 학교

 

규모가 작은 학교의 경우

두 개 학년을 모아 함께 수업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학급을 복식 학급이라고 하는데

복식 학급을 지정해 운영하는 학교가

경북 도내에만 106곳에 이릅니다.

 

한 교실에 두 개 학년이 모여 있다 보니

학급 운영하기도 쉽지 않은데

교사들은 수업 컨설팅과 연수회 등을 활용해

학급 경영 노하우를 나누고 있습니다.

 

신서후 청소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상주의 한 초등학교 국어 시간,

멀리 김천의 학생들과 온라인으로 만나

몸으로 말하기 게임을 합니다.

 

한 교실에 두 학년 모두 4명으로

학생 수가 워낙 적다 보니

학기 초부터 공동 수업을 시작했습니다.

 

이어진 수학 시간

3학년 동생은 형들과 같이 공부해서

가끔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이 많습니다.

 

담임선생님이 놓치는 부분은

협력 강사 선생님이 채워주는데요.

학생들의 공부뿐만 아니라

마음까지 보살펴 줍니다.

 

[김선영 / 은척초등학교 협력 강사 :

친구들이 이야기를 많이 (듣고) 어떤 상황인지 이야기해 주기도 하고 그래서 마음을 공부할 수 있는 마음으로 좀 가질 수 있게 해주는 역할을 하는 것 같아요.]

 

은척초등학교는

전교생 11명으로 모두 세 학급 중에

두 학급이 복식입니다.

 

경북의 경우

두 개 학년이 다섯 명 아래인 경우

복식학급으로 지정하는데요.

초등학교 5개 중 1개꼴로

모두 106곳에 이릅니다.

 

한 교실에 두 개 학년이 있다가 보니

담임선생님의 부담이 큰 데요.

학생들의 기초 학력이 뒤쳐지지 않도록

다양한 지혜를 모읍니다.

 

[박경섭 / 은척초등학교 3, 5학년 담임교사 :

힘든 와중에서도 수업 공동체라든지 원격 수업 컨텐츠들도 잘 활용한다면 제가 가진 노하우도 있지마는 여러 선생님의 훌륭한 노하우들을 잘 받는다면 아이들하고 재미있는 수업을 할 수 있지 않느냐 싶습니다.]

 

경북교육청은

선생님들의 이런 어려움을 돕기 위해

온학교닷컴을 운영 중입니다.

 

이 밖에 수업 컨설팅과 연수회를 마련해

학급경영 사례를 나누고 있습니다.

 

[신서후 / 은척초등학교 6학년]

한 교실 두 학년. 작은 학교가 다양한 교육활동으로

한 아이도 놓치지 않기 위해 애쓰고 있습니다.

경북교육청 학생기자 신서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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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경북교육청, 경북형 새늘봄 '온종일 완전 돌봄' 추진 속도

 

경북도와 경북교육청이 경북형 새늘봄 모델인

'온종일 완전 돌봄'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지난달 26일 늘봄학교 지원 협약을 체결한

경북도와 경북교육청은

이른 아침과 늦은 저녁에 등하교하는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지역 경찰의 학교 인근 순찰과

녹색어머니회의 아동안전지킴이 활동을 강화합니다.

 

, '워크온앱을 활용해

비상시 부모에게 신고되는 아이 안전망을 구축하고,

간식·급식 지원 플랫폼과 재능기부 프로그램도 지원합니다.

 

한편, 임종식 교육감은 지난 15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안동강남초등학교를 방문해

늘봄학교 현장을 직접 살펴보고

교원, 학부모들의 의견을 들었습니다.

 

[임종식 / 경상북도교육감 :

우리 경북에서는 지난해부터 시범운영을 해왔기 때문에

늘봄에 대한 많은 노하우를 가지고 있습니다. 오늘 간담회를

통해서 안전요원이라든지 행정요원에 대한 요구가 있었는데

2학기 전면 실시를 앞두고 이런 부분들을 충분히 확보해서

학교에서 부담 없이 늘봄을 할 수 있도록 그렇게 준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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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타 시도 학생 1599명 경북 고교로 진학

 

올해 타 시도와 해외에서

경북지역 고등학교로 진학한 학생이

1600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북교육청은

2024학년도 고교 전형을 분석한 결과

전국에서 처음 유치한

해외 우수 유학생 58명을 비롯해

타 시도 유입 1541명 등

모두 1599명이 경북지역 고등학교로

진학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보다 206명이 늘어난 것으로,

마이스터고의 경우 전체 모집 정원의 25% 가량인 190명이 유입됐고,

특성화고는 모집 정원의 17%780명이 경북으로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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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다문화 학생 10년 새 3배 늘어...전문성 강화

 

지난해 말 경북의 초중고교

다문화 학생은 만 2천여 명으로,

10년 전 약 42백 명보다

3배가량 늘었습니다.

 

경북교육청은 다문화 학생에게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는 유치원 27곳과

다문화 교육 정책학교 34곳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 대학과 지자체 등 지역사회와 함께

다문화 교육 체계를 만들고

교육지원단을 꾸리는 등 다문화 교육의

전문성을 높이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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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내달부터 교육공무직 전문심리상담 지원

 

경북교육청은 업무 처리 과정에서

인권 침해나 악성 민원, 폭언 등에 노출되는

교육공무직에 대해 다음 달부터

전문심리상담 프로그램을 지원합니다.

 

상담을 희망하면

권역별 지정 병원이나

개인이 희망하는 병원에서

1인당 연간 4회까지 전문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그동안 교원과 지방공무원은

교육활동과 조직 내 갈등,

업무 관련 심리적 고충 전반을

상담하고 치료받을 수 있는 제도가 있었지만,

교육공무직원은 관련 제도의 미비로

지원을 받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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