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안명 |
건강장애 학생을 위한 체육 실기 대체제도 사전 안내 시스템 구축 |
*제안 이유 |
저는 천식을 앓고 있는 고등학생으로, 계절변화에 민감해 체육 실기 시간에 숨이 가빠지거나 기침이 심해져서 힘든 상황이 자주 발생합니다. 응급 상황에 대비해 항상 가방에 호흡기 치료제(흡입제)를 소지하고 다니지만, 체육 실기 평가에서는 그 어려움이 그대로 반영되어 체력적 약점이 성적에 직접적인 불이익으로 연결되곤 합니다. 1학기 실기 평가를 치른 후에야 “실기 대체 제도”라는 것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그 제도에 대해 사전에 안내받지 못했다는 사실이 가장 아쉬웠습니다. 저처럼 건강 문제를 겪는 학생들에게도 평등한 교육 기회와 공정한 평가가 주어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 제안을 드립니다. 현재 학교 현장에서는 천식, 비염 등 만성 건강질환이 있는 학생들이 체육 실기 수행평가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실기 대체 제도에 대한 안내 부족으로 인해 본인의 권리를 제대로 행사하지 못하는 사례가 반복되고 있습니다. 특히 건강 상태로 인해 운동 수행이 제한되는 학생들에게 동일 기준의 실기 평가가 적용되는 것은 교육의 형평성과 공정성에 어긋나는 문제입니다. |
*제안 내용 |
이러한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제안을 드립니다: 1.체육 실기 대체 제도 사전 안내 매뉴얼을 제작해 각 학교에 배포 2.건강장애 학생을 위한 실기 대체 신청서 및 표준 양식을 제작·공유 3.학기 초 체육 수업 시작 전, 전체 학급 대상 안내 의무화 4.학교 홈페이지, 가정통신문, 알림톡 등을 통한 공지 강화 5.담당 교사 대상 ‘평가 조정 제도’ 연수 프로그램 운영 이 시스템을 통해 건강상 어려움을 겪는 학생도 본인의 상황에 맞는 공정한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학생과 교사의 혼란을 줄이는 기반이 마련되기를 희망합니다. <기대 효과:> 1.실기 평가에서 건강 문제로 불이익을 받는 학생들의 권익 보호 2.실기 대체 제도 인지도 향상 및 절차의 일관성 확보 3.체육 수행평가에 대한 공정성과 형평성 제고 4.학생과 학부모 만족도 향상, 배려 문화 확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