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으로 -‘나에게 한 걸음 다가가는 길’
- 봉화고, 학생 심리치유 프로그램 운영 - |
□ 봉화고등학교(교장 여병태)는 7월 11일(금)에 국립산림치유원 다스림에서 1학년 전체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학생 심리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 자율형 공립고 2.0 학생 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인 이번 심리치유 프로그램은 학업으로 지친 학생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긍정적 정서 함양을 목적으로 기획되었다.
□ 이날 학생들은 ‘힐링 로드 마음 잇기(숲 치유 프로그램)’, ‘밸런스 테라피’, ‘싱잉볼 명상’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회복탄력성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자연 속 공동체 활동은 학생들 간 교우관계를 증진시키는 계기가 되었으며, 참여 학생들은 치유와 힐링의 시간을 충분히 경험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모 학생은 “고등학교에 입학 후 정신없이 1학기를 보냈는데, 기말고사를 마치고 친구들과 함께 숲 체험과 명상 활동을 하니 힐링 되는 느낌이다.”며, “특히 명상 체험을 통해 나 자신에게 집중하고 내면에 귀 기울일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 여병태 교장은 “청소년기는 성장의 기회인 동시에 학업 스트레스와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정서적 어려움이 클 수 있는 시기이기도 하다.”라며, “학생들이 감정 조절 능력과 정서적 회복력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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