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한 잔의 여유, 마음을 맑히고 심미안을 키워요’
- 봉화초등학교 다도 교육 실시 - |
□ 봉화초등학교(교장 강성호)는 9월 16일 화요일 4,6학년 학생 25명을 대상으로 전통 차 문화를 통해 몸과 마음의 건강을 돌보고, 아름다움을 이해하는 심미안을 함양할 수 있도록 ‘차 한 잔의 여유, 마음을 맑히고 심미안을 키우는 다도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이번 교육은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 속에서 자라나는 초등학생들이 자신을 돌아보고, 정서적인 안정감을 찾으며,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을 체득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 다도 교육을 통해 학생들은 차를 우리고 마시는 일련의 과정에 집중하며 자연스럽게 마음챙김(Mindfulness)을 경험하게 됩니다. 이는 스트레스 감소와 정서적 안정에 기여하며, 바쁜 일상 속에서도 자신을 성찰하는 시간을 갖도록 돕습니다.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예절을 익히고 집중력을 향상시키는 데에도 효과적입니다.
□ 단순한 기술 교육을 넘어, 인내심, 배려심, 존중의 가치를 배우는 인성 교육의 장이 됩니다. 차담(茶談)을 통해 친구들과 소통하며 관계를 형성하고,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데에도 도움을 주어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합니다.
□ 강성호 교장 선생님께서는 "우리 아이들이 이번 다도 교육을 통해 잠시 멈추어 자신을 들여다보고, 전통의 아름다움 속에서 마음의 평화를 찾을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차 한 잔에 담긴 따뜻한 지혜가 우리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아름다운 심성을 가꾸는 데 큰 양분이 되기를 바랍니다."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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