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야초, 마을과 함께한 게이트볼 진로체험… 세대 공감의 장 열려”
– 지역 주민과 함께한 진로교육으로 협동과 존중의 가치 배워 – |
물야초등학교(교장 정보문)는 2025년 9월 17일(수), 3~6학년을 대상으로 ‘게이트볼 진로 프로그램’을 마을 주민들과 함께 운영하며 지역사회와의 따뜻한 동행을 실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스포츠 체험을 넘어,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세대 간 진로교육의 장으로 마련되었다. 게이트볼 체험 활동은 물야실내게이트볼장에서 진행되었으며, 게이트볼 동호회에 소속된 마을 어르신들이 직접 강사로 참여하여 학생들에게 장비 사용법과 경기 규칙, 경기 운영 노하우 등을 전수해 주었다. 학생들은 말렛을 잡는 법부터 게이트 통과, 실전 경기까지 차근차근 배우며, 체육활동에 대한 흥미뿐 아니라 어르신들의 삶의 지혜와 스포츠에 대한 열정을 직접 느낄 수 있는 값진 시간을 가졌다. 특히, ‘게이트볼 미니 대회’에서는 학생과 마을 어르신이 한 팀을 이루어 경기를 치르며 협동심과 배려심을 기를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 되었다. 이 프로그램은 생활체육 지도사, 노인 체육 지도자, 게이트볼 심판 등 관련 직업군 탐색과도 연계되어 학생들에게 스포츠 분야 진로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물야초 교장은 “마을 어르신들의 재능 기부 덕분에 세대 간 소통과 존중의 문화가 자연스럽게 형성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육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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