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경교육지원청(정진표 교육장)은 20일 영순초등학교에서 찾아가는 학교예술교육 활동으로 인형 만들기와 역할극을 실시하였다. □ 이날 인형극 체험활동에는 영순초등학교 1.2학년 학생 18명이 참석하여 인형을 만들고 토끼와 거북이 이야기를 기반으로 역할극을 실시하였다. □ 인형극 체험 강사는 4명이 맡아서 활동을 실시하였으며, 아이들과 인형을 만들고 대본작성, 역할 배정, 역할극 연습과 공연 등을 실시하였다. 우리가 알고있는 이야기를 각색하여 끝부문은 거북이가 토끼를 태워서 결승점에 도달하도록 표현하였다. □ 영순초 지도교사 구정0는 “인형만들기를 통해 상상력을 키우고, 역할극을 통해 역지사지의 공감능력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아이들이 즐거워하며 흥미롭게 활동하는 모습을 보는 것이 뿌듯했다.”고 말했다. □ 문경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 안중환은 “개인주의가 더욱 심해지는 현대사회를 살아가며 타인과 소통하고 배려하여 함께 성장하는 활동을 하는 교육의 장이 더 많이 마련되어야 한다. 관내 학교 예술교육을 활성화하여 공감지수가 높은 사회 성원으로 자라도록 교육공동체가 노력해야 한다. 문경교육지원청은 교육수요자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전인적 인격 형성을 위한 교육지원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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