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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곡중] 어반 스케쳐스 안동‘삶의 기록, 꿈을 그리다’전시회

어반 스케쳐스 안동‘삶의 기록, 꿈을 그리다’전시회- 제5회 고래불 작은 미술관 전시회 개최-□ 경상북도 영덕군 병곡중학교 내 고래불 작은 미술관>이 10월 13일(월) 부터 10월 24(금)일까지 “제5회 고래불 작은 미술관 초청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안동, 예천 지역에 거주하며 활발하게 활동 중인 ‘어번 스케쳐스 안동’동호회 팀을 초청해 ‘삶의 기록, 꿈을 그리다'를 주제로 지역 간의 따뜻한 예술 교류를 펼치고 있으며, 그들이 바라본 마을의 따뜻한 풍경들과 일상의 소중한 순간들을 담은 작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고래불 작은 미술관은 다섯 번째 초청 전시회를 통해 영덕문화관광재단과 함께 협력형 생활문화 활성과와 이웃 마을 예술 교류 사업의 의미 있는 결실을 맺게 되었다. 이번에 참여하는 어반스케쳐스 안동팀은 펜 끝으로 포착한 일상 속 소소한 풍경과 삶의 이야기>를 공유하며, 영덕 주민들과 학생들에게 따뜻한 시선이 담긴 그림을 선보입니다.□ 어반 스케치는 누구나 시작할 수 있는 가장 대중적인 예술이다. 전시의 주요 장르인 어반스케치(Urban Sketch)는 도시나 여행지의 풍경을 현장에서 직접 관찰하고 기록하는 드로잉이다. 비싼 도구나 복잡한 기술 없이도 펜과 종이, 그리고 주변을 바라보는 따뜻한 마음만 있다면 누구나 쉽게 시작할 수 있는 시간과 장소의 기록>이자 가장 대중적인 예술로 소개된다.□ 특히 이번 전시의 주인공들을 만나기 위해 직접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전시회를 찾은 문화예술 기획자 병곡중 박경선 교사는“우리 학교에 전시한 작품의 다수는 중년과 노년의 나이에 용기 있게 펜과 붓을 잡고 어린 시절의 그림에 대한 꿈을 실현하고 있는 분들입니다. 일상 속 소박한 풍경들을 자신만의 개성과 색깔로 담아내는 그들의 모습은 학생들과 지역민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하며, ‘늦은 나이는 없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설레이는 풍경 앞에 서서 그것을 바라보고, 그림으로 표현하는 건 삶을 사랑하고 격려하는 아름다운 행위 그 자체입니다.”라고 말했다.□ 병곡중 김상기 교장은 “본 전시는 안동팀과의 교류를 통해 지역 간의 문화적 경계를 허물고 연대하는 문화 상생 운동의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또한, 그림이 선사하는 기쁨과 활력을 중장년 세대가 청소년들에게 나누어 주는 문화 나눔 운동의 장이기도 합니다. 이는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그림에 대한 문턱을 낮추고, 일상에서도 예술을 즐길 수 있다는 영감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됩니다.”라고 말했다.□ 바쁘게 돌아가는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춰, 펜 끝에 담긴 이웃들의 소박하고 진실한 이야기를 만나보시기 바랍니다.

2025.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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