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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곡중] 청년작가 4인 초청 전시회 개최

청년작가 4인 초청 전시회 개최- 제4회 고래불 작은 미술관 전시회 프로젝트-“고래불 작은 미술관, 제4회 청년 작가 초청 전시회 개최!”“영덕, 영해의 청년 작가 4인, 지역에 예술적 활력 불어넣어!”□ 경상북도 영덕군 병곡중학교 내 고래불 작은 미술관>이 9월 8일 부터 19일까지 “제4회 고래불 작은 미술관 초청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영해에 거주하며 활발하게 활동 중인 ‘이웃사촌마을센터’와 협력하고 있는 고미랑, 백혜영, 신은미, 정승혜 작가를 초청해 그들의 독창적인 작품 세계를 선보이고 있다.□ 전시를 기획한 병곡중학교 박경선 교사는 “이번 전시를 통해 문화의 영역이 확장되고, 지역 문화가 더욱 풍성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소규모 학교가 문화 예술을 통해 성장하고, 영덕군 이웃사촌마을지원센터> 사업을 통해 예술가와 창업가들에게 열린 지역이 되기를 바란다. 더 많은 사람들이 영덕과 울진을 잇는 동해안 문화 밸트 안에서 문화 향유의 풍요로운 삶을 누리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병곡중학교의 김상기 교장은 “고래불 작은 미술관에서 청년 작가분들을 초대하여 전시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이곳은 단순한 전시 공간을 넘어, 영덕의 문화 예술이 뿌리내리고 성장하는 소중한 터전이 될 것입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는 네 명의 작가가 각기 다른 매력의 작품들로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고미랑 작가는 ‘만화존’을 통해 작가가 출간한 만화책을 자유롭게 읽을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회화존’에서는 생태 농사를 통해 영감을 받은 작품들과 영덕, 영해의 일상을 담은 드로잉을 선보이고 있다. 신은미 작가는‘기억의 틈에서 자라는 것들’이라는 주제로 한국화 작품을 전시한다. 작가는 “영감은 발을 내딛는 곳곳에 있다.”며, 개인의 무의식과 한국적인 풍경이 어우러진 친근하면서도 기이한 풍경을 작품에 담아냈다. 특히, 전시 기간 중 진행된 한국화 드로잉쇼는 많은 관람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백혜영 작가는‘환편’이라는 추상 조각 시리즈를 통해 영해의 바다, 하늘, 그리고 그 순간의 감정들을 표현했다. 작가는 실제로 보는 것과 마음속 이미지를 오가며 사라져가는 순간을 기록하고 나누려는 시도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정승혜 작가는‘네오플로팅 공동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신부유 도시 공동체’라는 작품을 선보였다. 기후 재앙으로 영토 소멸 위기에 놓인 인류의 현실과 새로운 서식지를 찾아 나서는 미래 사회에 대한 질문을 던지며 관람객들에게 깊은 생각을 하게 했다.

2025.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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